AI 핵심 요약
beta- 킵스바이오파마는 15일 자회사 킵스바이오메드가 9월 EASD에서 경구용 인슐린 비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한다고 밝혔다.
- 킵스바이오메드는 자체 플랫폼 오랄로이드로 개발한 먹는 인슐린의 생체이용률·안정성 등 동물실험 데이터를 공개하고 기술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 회사는 오랄로이드로 주사제 인슐린을 경구 제형으로 전환해 복약 편의성·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글로벌 파트너링과 플랫폼 연구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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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로이드 기반 경구 인슐린 비임상 결과 소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킵스바이오파마(킵스파마)는 자회사 킵스바이오메드가 오는 9월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경구용 인슐린 관련 비임상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EASD는 전 세계 당뇨병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 약 1만명이 참가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며, 킵스바이오메드는 최근 학회 측으로부터 구두발표 대상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경구 약물전달 플랫폼 '오랄로이드(Oraloid)'를 적용한 먹는 인슐린의 동물실험 데이터를 비롯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플랫폼의 생체이용률과 안정성 등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인슐린을 비롯한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은 위산과 소화효소에 의해 쉽게 분해되고 장 점막 투과가 어려워 경구 제형 개발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랄로이드는 인슐린을 이온성 나노복합체(ionic nanocomplex)로 감싸 위산과 소화효소로부터 보호하고 장에서 안정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주사제 중심의 인슐린 치료를 경구 제형으로 전환할 경우 복약 편의성과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학회 발표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링을 확대하고 경구 약물전달 플랫폼 연구개발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하용 킵스파마 총괄대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경구 플랫폼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된 것은 기술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주사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경구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후속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