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시민 작가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보수 포용과 검찰개혁 기조를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며 실패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 더불어민주당 재건축론과 보수 인사 기용 등 통합 전략, 참모진 기획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 체질 변화 필요성에도 부정적이라고 했다.
- 검찰개혁 지연과 6·3 지방선거 지원 행보를 문제 삼으며 대통령-여당 관계가 수직적으로 굳어지면 당의 독립성과 경쟁력이 훼손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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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대통령에게 종속되면 안돼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범여권 성향 논객인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보수 포용 기조와 검찰개혁 방향 등을 재차 비판했다.
유 작가는 15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존중하지만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며 "결국 실패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정치적 외연 확대와 정계 개편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대대적인 체질 변화를 추진해야 할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제기했던 이른바 '재건축론'도 다시 언급하며 "당 안팎에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없는 만큼 성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인선과 관련해 일부 보수 인사 기용 사례를 거론하며 통합 전략의 방향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유 작가는 관련 구상을 주도하는 참모진의 기획 능력에도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검찰개혁 문제와 관련해서는 개혁 작업이 지연되는 배경에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수사권·기소권 완전 분리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대통령의 영향력이 과도하게 작용할 경우 당의 자율성과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 작가는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관계가 수직적으로 굳어질 경우 정당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당이 대통령에게 종속되는 구조는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