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가 31일 샌디에이고전서 3출루를 기록했다
- 이정후는 1안타 2볼넷으로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었다
- 샌프란시스코가 4-1로 이겼고 송성문은 결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3출루 활약을 펼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송성문(샌디에이고)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LA 에인절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02(374타수 113안타)를 유지했다. 출루율도 0.338까지 끌어올렸고, 지난 18일 시애틀전 이후 10경기 만에 한 경기 세 차례 출루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초반 두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1회 유격수 땅볼, 3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팀이 3-1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완디 페랄타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상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하며 4-1로 달아났다.
7회에는 장타를 터뜨렸다. 1사 1루에서 랜디 바스케스의 시속 95.2마일(약 153㎞)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시즌 24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00안타 고지에도 올랐다.
다만 후속 타선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윌리 아다메스의 3루수 땅볼 때 홈으로 파고든 라파엘 데버스가 아웃됐고, 이어 대니얼 수색도 유격수 땅볼에 그치면서 추가 득점은 무산됐다.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9회초 2사 2루에서 바스케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세 번째 출루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샌디에이고를 4-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은 47승 62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디에이고(55승 54패)는 6연승이 무산됐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뒤 대타와 대수비, 대주자 기회도 얻지 못한 채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 이로써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메이저리그 '코리안 더비'는 다음 맞대결로 미뤄지게 됐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