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민수가 2일 아스널전에서 선발 출전해 1도움 기록했다
- 패스성공률 100%·평점 7.5로 팀 내 최고점 받으며 존재감 과시했다
- 임대 활약 후 프리시즌서 경쟁력 입증해 재계약·이적 모두 추진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페인 지로나의 한국 축구 유망주 김민수(2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아스널을 상대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민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69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5분, 김민수가 오른발로 올린 예리한 코너킥을 아르나우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12분에는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저돌적인 드리블에 이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까지 시도하며 아스널 수비진을 위협했다.

지로나는 객관적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4로 패했다. 하지만 김민수의 활약은 독보적이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민수는 패스 성공률 100%(18회 성공)를 포함해 유효 슈팅 1회, 기회 창출 1회를 올렸다. 평점 7.5로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최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던 아쉬움을 실력으로 털어낸 한 판이었다.
2006년생 김민수의 성장사는 드라마틱하다. 2016년 스페인으로 건너간 그는 16세 시절 구단 매장에서 유니폼 라벨을 붙이고 경기장 잔디를 관리하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2년 지로나에 입단한 뒤 2024년 10월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 데뷔했고 11월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밟았다.

지난 시즌에는 2부리그 안도라로 임대되어 40경기 6골 4도움을 올리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올여름 프리시즌 올로트전 멀티골에 이어 아스널전 도움까지 기록하며 1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김민수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은 뜨겁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알라베스, 알메리아 등이 주시하고 있다.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김민수는 지로나와의 재계약 협상과 이적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2026-2027시즌 개막을 준비 중이다. 지로나는 오는 17일 CD 레가네스와 라리가2 개막전을 치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