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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 기후부, AI 데이터센터·반도체 전력망 선제 확충…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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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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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4일 인공지능·반도체산업 전력안정 공급 위해 전력망 확충 계획을 보고했다
  • 재생에너지 100GW 조기 달성과 BESS·양수발전 확대, 송전선로 증설·지중화로 메가프로젝트 전력지원에 나선다
  •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와 AI 데이터센터 전용 요금, 전력감독원 신설·신규 원전·SMR 도입은 국민 의견수렴 후 확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남반도체·AI 데이터센터 7.5GW 전력망 구축
BESS 12GW·양수발전 7.9GW 규모 설비 확충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데이터센터 전용 요금
원전·SMR 추가 도입 규모 대국민 공론화로 결정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반도체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력망 확충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기후부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반도체 산단, 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원전을 중심으로 전력 공급을 확대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양수발전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별 전력수급 상황을 반영한 차등요금제와 AI 데이터센터 전용 전기요금제도 도입한다.

◆ 재생에너지 100GW 조기 달성…BESS·양수발전 대폭 확대

먼저 기후부는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재생에너지 설비 100GW 이상을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다.

접경지역과 간척지, 영농형 태양광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공장 지붕 태양광 의무화도 검토한다.
아울러 10킬로와트(kW) 미만 주택용 태양광에서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기존 상계 방식에서 현금 정산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해상풍력도 태양광과 함께 첨단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양대 축으로 육성한다. 지난 7월 착공한 390메가와트(MW) 규모 신안 우이도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365MW 규모 영광 낙월 해상풍력은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4일 열린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식재산처, 원자력안전위원회, 기상청 업무보고에서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업무보고 생중계 화면 캡쳐] 2026.08.04 gkdud9387@newspim.com

전력망 구축도 조기에 나선다. 신진천-동안성-서안성 송전선로 용량을 늘리고, 호남권 산업단지 1단계 공급선로와 송변전설비를 오는 2038년까지 순차적으로 보강한다. 호남권에서 추가로 필요한 전력은 반도체 팹 4기, AI 데이터센터를 기준으로 7.5기가와트(GW) 규모다.

따라서 기존 송전선로를 증설해 신규 건설을 최소화하고 마을 인근에 새로 건설하는 선로는 지중화 구간을 확대한다. 도로·철도와 전력망을 함께 건설하는 방식도 함께 추진한다.

전력 공급의 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한 설비도 늘린다.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는 2025년 0.1GW에서 2030년 12GW 이상으로 확대한다. BESS는 전기를 배터리에 저쟁했다가 필요 시 공급하는 전력 인프라다. 반응 속도가 빨라 갑작스러운 전력수요 증가나 태양광·풍력 출력 변화에 대응에 탁월하다.

양수발전은 같은 기간 4.7GW에서 2035년 7.9GW 이상으로 늘린다.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을 안정시키는 장점이 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으로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견인해 인공지능 혁명을 선도하겠다"며 "녹색 대전환과 순환경제를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 추진…신규 원전·SMR 도입 규모는 국민 의견수렴 후 결정

기후부는 전력 공급 확대와 함께 전기요금과 전력시장 운영체계도 개편한다.

지역별 전력수급 여건과 송전망 이용 비용 등을 반영한 차등요금제를 도입하고, 초거대 AI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별도 전기요금 체계도 마련한다.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는 이달 셋째 주 공청회를 통해 구체적인 윤곽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산업 경쟁력, 지역 격차, 한국전력의 적자 등을 함께 고려해 최종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전력계통 안정성과 시장 공정성을 전담할 가칭 '전력감독원'도 신설한다. 기후부는 연내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오는 2027년 상반기 전력감독원을 출범한다는 목표다.

[AI 일러스트=김하영기자] 2026.08.04 gkdud9387@newspim.com

기저전원인 원전은 현재 가동 중인 26기를 안전하게 운영한고, 신규 원전을 적기에 준공한다. 새울 3·4호기는 각각 2026년과 2027년, 신한울 3·4호기는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는 2035년, 영덕 신규 원전 2기는 2037년과 2038년 준공을 추진한다.

다만 추가 신규 원전과 SMR 도입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기후부는 전문가 검토와 여론조사, 국민 토론을 거쳐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12차 전기본 초안은 오는 9~10월 중 공개될 전망이다. 정부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의 신규 전력수요,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 2040년까지 약 40GW 규모의 석탄발전 폐지 계획 등을 종합해 전원 구성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규 원전·SMR 도입 규모 결정) 대국민 토론과 공청회를 어떤 방식으로 몇 회 진행할지, 주제는 무엇으로 할지 이번 주 정할 것"이라며 "다음 주부터 대국민 공론화에 속도를 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gkdud93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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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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