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염경엽 감독이 4일 LG 후반기 부진 원인으로 선발을 꼽았다.
- LG 선발진 WAR와 평균자책점이 모두 하락하며 무너졌다.
- 카라스코 호투 속 LG는 선발 회복으로 반등을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LG의 후반기 부진에 대한 자체 진단 원인은 역시 선발이었다.
LG 염경엽 감독이 4일 인천 SSG와 경기 전 "우리가 후반기 시작해서 가장 안 좋은 건 결국 선발"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LG 선발진의 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도(WAR)는 리그 8위(7.60)로, 다른 상위권 팀인 KT(13.44), 삼성(11.85)보다 훨 낮다. 전반기 평균자책점은 4.39에서 후반기 7.48로 더 떨어졌다. 후반기 들어 임찬규(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9.64), 웰스(4경기 2패, 10.26), 톨허스트(3경기 1승 2패, 6.88)가 마운드에서 무너졌다.
염 감독은 "전반기에도 선발이 3명 정도 빠져있었지만 대체 선발이나 이런 경우에 5이닝을 버텨줬기 때문에 타이트한 경기 잡을 수 있었다. 다시 좋은 경기하기 위해 가장 키 포인트는 선발"이라고 강조했다.
불펜에 과부하가 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주 3이닝만 투구한 웰스를 제외한 선발진이 5이닝 이상 소화했다. 염 감독은 "(불펜은)지난주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는 상황에서 약간 세이브를 시킨 상태다. 선발이 끌고 갈 수 있으면 끌고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반기 때도 좋은 결과를 냈던 건 선발이 최소 5이닝을 끌어주고 불펜이 2~3이닝 맡고 손주영에게 넘겨줬을 때가 가장 좋았다. 그렇게 해서 이긴 경기가 80퍼센트였다. 그런 운영이 되는 게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다행히 최근 대체 영입한 카라스코가 염 감독이 바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일 잠실 두산전에서 KBO 데뷔전을 치른 카라스코는 7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카라스코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343경기(선발 286경기) 112승 105패를 기록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클리블랜드 소속이던 2017년 아메리칸 다승왕 자리에 올랐다.
후반기 3승1무12패로 부진한 LG는 어느새 3위까지 떨어졌다. 4위 두산과 1.5경기 차 밖에 나지 않는다. 2위 삼성과는 5경기나 차이 난다. 염 감독의 말처럼 다시 선발진의 활약이 절실할 수 밖에 없다. 카라스코까지 합류한 LG 선발진이 후반기 다시 힘을 내야 LG의 반등도 가능할 전망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