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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① AI는 왜 공장부터 바꾸는가...숙련의 가격이 데이터로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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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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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가 2026년 2일 AI 고로를 적용했다
  • 하루 쇳물 240톤 늘고 연료 4kg 줄였다
  • 숙련을 데이터화한 공정 표준화가 핵심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산업의 판을 바꾸다] 기획시리즈 1편
30년 조업 경험이 센서·알고리즘으로…포스코 고로가 보여준 전환
삼성·현대차는 예지보전 넘어 자율공장·휴머노이드 단계로
대기업은 데이터가 쌓이지만 중소기업은 비용·인력·표준화에 막혀
문제는 로봇 숫자가 아니라 현장 데이터가 돌고 성과가 검증되는 구조
 

AI는 이제 문서를 작성하고 질문에 답하는 소프트웨어를 넘어 공장과 농장, 연구소와 선박을 직접 움직이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 AI는 생산량을 늘리고 불량과 연료비, 농약과 연구개발 기간을 줄이지만 새로운 설비투자와 데이터 종속, 고용 변화와 책임 문제, 그리고 막대한 전력수요를 만들어낸다. <뉴스핌>은 산업 현장에 적용된 국내외 AI 사례를 통해 누가 비용을 줄이고 누가 새로운 비용을 부담하는지, 그 편익이 전력망과 정부 거버넌스라는 한계 안에서 지속 가능한지를 10회에 걸쳐 분석한다.

[AI, 산업의 판을 바꾸다] 기획시리즈 10부작
① AI는 왜 공장부터 바꾸는가...숙련의 가격이 데이터로 옮겨갔다
② 밭 전체에 농약 뿌리던 시대 끝난다…AI 농업의 진짜 경쟁력은 '선택'
③ AI 신약은 실패를 없앴나…개발비를 줄이는 진짜 방식
④ AI가 AI 반도체를 설계한다…미세공정 다음 병목은 '설계데이터'
⑤ 선장은 남았지만 AI가 항로를 고른다…조선업이 '운항 SW'를 파는 날
⑥ 100만 로봇이 움직이는 창고…배송 경쟁의 본질은 데이터다
⑦ 운전자가 사라지자 자동차의 고객이 바뀌었다…로보택시는 이동시간을 판다
⑧ AI가 값싸게 만든 산업, 값비싼 전기로 되돌아온다…AI의 에너지 청구서
⑨ AI 팩토리 500개면 제조강국인가…한국의 병목은 모델이 아니라 현장이다
⑩ 부처는 아홉인데 책임자는 없다…AI 산업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묻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장 = 용광로 안은 사람이 직접 들어가 확인할 수 없는 공간이다. 내부 온도는 부분적으로 2300℃까지 치솟고 철광석과 코크스가 뒤섞여 복잡한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과거 조업자는 불꽃의 색과 설비 소리, 압력과 온도 변화를 종합해 고로의 상태를 판단했다. 같은 수치가 나타나도 원료 성분과 전날의 조업조건에 따라 대응은 달랐다. 오랜 현장 경험이 생산량과 품질을 가르는 이유였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는 이 숙련의 일부를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옮겼다. 센서에서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정보와 3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의 조업지식을 결합해 통기성·연소성·용선온도·부착물·출선 상태를 예측하고 조업조건을 선제적으로 제어하는 구조다. 포스코는 인공지능(AI) 고로 적용으로 하루 쇳물 생산량이 240톤(t) 늘고 연간 약 8만5000톤의 추가 생산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한다. 용선 1톤당 연료투입량도 4킬로그램(kg) 줄었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숫자만 보면 AI가 생산성을 높인 성공사례다. 하지만 이 사례의 진짜 의미는 240톤이 아니다. 문제는 자동화가 아니라 판단의 주체가 바뀌었다는 데 있다. 기계가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던 스마트공장을 넘어, AI가 현장 상태를 해석하고 결과를 예상한 뒤 설비의 조건까지 조정하는 자율제조로 이동하고 있다. 제조업의 경쟁력 원천이 설비 규모와 숙련인력 숫자에서 '현장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학습하고 다시 공정에 반영하느냐'로 옮겨가는 것이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보이지 않는 고로를 읽는 AI…숙련을 표준으로 바꾸다

제조 AI가 작동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설비의 현재 상태를 읽을 센서다. 둘째는 정상과 이상을 구분할 수 있는 과거 데이터다. 셋째는 숫자로 기록되지 않은 현장 작업자의 판단 기준이다. AI는 이 세 요소를 결합해 '현재 상태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를 예측한다. 예측이 추천에 머물면 의사결정 지원이고, 설비 설정값을 직접 바꾸면 자율제어에 가까워진다.

포스코는 2026년 2월 소결 공정에도 AI 기반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소결은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고로에 투입하기 좋은 덩어리로 만드는 공정이다. 장입선과 배가스 온도, 대차 속도를 연계해 자동 조절한 결과 3소결 공정에서 조업 가동률 99%, 적중률 97%를 기록했고 2·4소결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로 하나의 최적화에서 앞 공정과 뒤 공정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공정 간 선순환'으로 범위가 넓어진 셈이다.

이 과정에서 숙련의 의미도 달라진다. AI는 베테랑을 지우는 기술이 아니라 베테랑의 판단을 공장의 공통 표준으로 바꾸는 기술에 가깝다. 과거에는 특정 작업자가 교대조에 있을 때만 가능했던 최적 조업을 누구나 재현할 수 있게 만든다. 반대로 숙련자의 경험이 데이터와 로직으로 전환된 뒤 그 가치가 제대로 보상되지 않으면 현장 협조를 얻기 어렵다. 데이터 구축이 기술사업인 동시에 조직관리와 노사관계의 문제인 이유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스마트공장에서 AI 자율공장으로…예측이 실행으로 바뀐다

국내 대기업의 계획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공장을 'AI 자율공장'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생산계획과 예지보전, 수리, 물류 조정에 목적형 AI 에이전트를 투입해 AI가 현장 상황을 이해하고 최적 결정을 실행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직 계획 단계인 만큼 생산성·비용 효과는 향후 실제 사업장에서 검증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AI가 소프트웨어를 넘어 물리적 설비와 로봇의 몸을 통해 작동하는 '피지컬 AI'에 집중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2028년 미국 조지아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투입해 부품을 생산순서에 맞춰 정렬하는 서열 작업부터 맡기고, 2030년에는 조립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위험하고 무거운 반복작업을 로봇에 맡기되 공정 단위로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한 뒤 범위를 넓히는 방식이다.

이 변화는 공장 자동화의 마지막 퍼즐이 로봇의 힘이 아니라 학습과 적응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기존 산업용 로봇은 위치와 순서가 미리 정해진 환경에서 강했다. 생산품이 바뀌거나 부품 위치가 달라지면 다시 프로그래밍해야 했다. AI 로봇은 카메라와 촉각센서로 상황을 읽고 새로운 작업을 학습한다. 다품종 생산과 잦은 모델 변경에 대응할 수 있다면 공장의 경제성은 '한 제품을 오래 많이 만드는 능력'에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으로 이동한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대기업에는 데이터가 쌓이고 중소기업에는 비용이 쌓인다

문제는 이 전환이 모든 제조기업에 같은 속도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기업은 이미 수년간 센서와 제조실행시스템,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대규모 데이터를 축적했다. 자체 연구조직과 클라우드·컴퓨팅 자원도 갖고 있다. AI를 적용할 공정과 실패했을 때 감당할 투자여력도 있다.

중소 제조기업은 출발점부터 다르다. 오래된 설비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뽑아내기 어렵고, 공정 기록이 수기나 엑셀에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어떤 문제에 AI를 써야 하는지 정의할 인력도 부족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공개한 조사에서는 중소 제조기업의 AI 도입 장애요인으로 초기 비용 부담이 44.2%로 가장 높았고, 인력 부족 20.5%, 전략 부재 14.9%가 뒤를 이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노동연구원도 2025년 보고서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AI 이용률을 31%로 제시하며 독일의 50% 이상보다 낮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스마트공장 사업 성과지표는 생산성 증가 33.6%, 원가 절감 30.7%, 품질 향상 44.4%를 제시한다. 다만 여러 기업과 사업을 합산한 수치인 만큼 기업별 투자비와 업종 차이, 효과 지속기간을 함께 봐야 한다. AI 도입 자체보다 설비 연결과 데이터 정비에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 기업도 있다. 정부 지원으로 첫 구축은 가능했지만 클라우드 사용료와 모델 업데이트, 유지보수비를 감당하지 못해 활용도가 낮아지는 문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AI 모델의 성능이 아니라 AI가 학습할 수 있는 공장인지 여부다. 데이터가 없는 공장에 고성능 모델을 넣어도 판단할 근거가 없다. 데이터 형식이 기업마다 다르면 한 공장에서 검증한 모델을 다른 공장으로 옮기기도 어렵다. 중기부가 2026년 제조데이터 표준화 참조모델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AI는 사람을 없애기보다 업무의 경계를 다시 긋는다

제조 AI를 둘러싼 가장 큰 우려는 일자리다. 기업은 AI가 반복·고위험 업무를 줄이고 사람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설비 감시와 기록, 단순 검사 업무는 줄어들 수 있다. 반면 데이터 품질을 관리하고 AI의 판단을 검증하며 예외상황을 처리하는 업무는 늘어난다. 작업자는 설비를 직접 조작하는 사람에서 AI가 제시한 판단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공정을 개선하는 사람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업무가 고도화된다는 설명이 모든 노동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재교육 기회가 관리자와 엔지니어에게 집중되고 생산직은 단순 감시업무만 남을 수 있다. 생산성이 높아져도 인원 감축이나 외주화로만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OECD는 한국에서 일부 전통적 AI 활용이 제조업의 청년·중저학력 정규직 고용 증가와 부정적 상관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AI 도입 과정에서 근로자 협의와 현장형 재교육이 중요한 이유다.

숙련자의 노하우를 AI에 학습시키면서도 그 기여를 평가하는 방식은 거의 논의되지 않았다. 기업이 경험을 데이터화해 영구적인 자산으로 만들었다면, 이를 제공한 작업자에게 교육·직무전환·성과보상으로 돌려주는 구조가 필요하다. 생산성 향상의 이익이 기업 이익에만 머물면 현장에서는 AI를 자신의 경험을 빼앗는 기술로 받아들일 수 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AI 공장 정책, 설치 대수보다 '지속되는 성과'를 물어야

산업통상부는 11개 분과, 15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제조 AI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산업 AX(인공지능 전환) 예산은 1조1000억원 규모다. 이는 연간 사업 예산으로, 정부가 별도로 제시한 '제조AI 2030 전략'의 민관 20조원과는 층위가 다르다. 20조원은 2030년까지 민관이 합쳐 투자하는 누적 목표치다. 정부는 AI 팩토리 참여기업 사례로 반도체 장비 오류를 예측해 웨이퍼 손실을 30% 줄인 사례와 AI 비전검사로 조선 기자재 검사시간을 30% 단축한 사례를 제시했다.

정책의 방향은 맞지만 평가방식은 더 엄격해져야 한다. AI 솔루션을 설치한 기업 수나 사업비 집행률만으로는 산업 전환을 판단할 수 없다. 도입 전후의 생산량과 불량률, 에너지비, 인건비, 유지비를 같은 기준으로 측정해야 한다. 실증사업 종료 후 2~3년이 지나도 시스템이 가동되는지, 다른 공장과 협력사로 확산됐는지도 공개해야 한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중소기업에는 'AI 바우처'보다 먼저 데이터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설비 연결 가능성, 데이터 누락률, 공정 표준화 수준, 해결하려는 문제가 무엇인지 진단한 뒤 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산업단지에는 개별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제조데이터 정제와 보안, 클라우드, AI 인력을 공동으로 제공하는 센터가 필요하다. 대기업이 협력사 데이터를 활용할 때는 데이터 소유권과 사용범위, 모델 개선으로 발생한 이익의 배분기준도 계약에 담아야 한다.

제조업 AI 경쟁의 본질은 가장 큰 AI 모델을 보유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장의 작은 이상신호를 놓치지 않고, 그 판단을 실제 설비에 안전하게 반영하며, 성과를 다음 공장으로 복제하는 능력에 있다. 포스코의 AI 고로가 보여준 것은 숙련이 사라지는 미래가 아니다. 숙련이 데이터로 바뀌는 순간 그 데이터의 주인과 혜택의 귀착점을 새롭게 정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 한 줄 요약
제조 AI의 본질은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숙련자의 판단을 데이터화해 공정이 스스로 예측하고 제어하도록 만드는 데 있으며, 해법은 AI 보급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표준·현장 재교육·성과검증·이익배분을 함께 설계하는 데 있다.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Google Gemini, Perplexity, Claude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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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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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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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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