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태웅의 2분기 실적을 분석했다.
- 태웅은 매출은 늘었지만 제품 믹스 악화로 이익이 줄었다.
- 하반기 풍력·원전 매출 반영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9일 태웅에 대해 2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제품 믹스 악화로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풍력 프로젝트 이연 물량과 원전 관련 매출이 하반기부터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웅의 2분기 매출액은 10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5.9% 웃돌았다. 반면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32.7% 감소해 예상치를 55.0% 밑돌았다. 영업이익률(OPM)은 3.0%를 기록했다.

풍력설비 매출은 474억원으로 견조했지만 고마진 산업플랜트 매출 비중이 5%까지 낮아지고 저마진 산업기계 비중이 20%까지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당초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던 약 2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매출도 3분기로 이연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실적 부진의 원인을 수요 감소가 아닌 제품 구성 변화에서 찾았다. 산업기계와 조선 부문의 비중이 높아진 반면 수익성이 높은 산업플랜트 비중이 감소하면서 이익률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3분기에는 이연된 풍력 물량이 반영되고, 4분기에는 산업플랜트와 체코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CASK), 원전 관련 프로젝트 매출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3803억원, 영업이익은 298억원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매출 4400억원, 영업이익 441억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27년 이후에는 테라파워 소형모듈원전(SMR)과 체코 CASK, 영국 사이즈웰C(Sizewell C) 원전, 산업플랜트 프로젝트 등이 본격 반영되며 중장기 성장성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핵심은 수요 훼손이 아니라 믹스 악화"라며 "추격 매수보다는 하반기 실적 회복 여부를 확인한 뒤 분할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률 개선과 4분기 CASK·산업플랜트 매출 인식이 확인되면 비중 확대를 고려할 만하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