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통합위가 24일 1회 문학공모전 대상에 김아원씨의 ‘7센티미터’를 선정했다
- 공모전에는 10대부터 80대까지 4517편이 접수돼 총 19편에 4900만원을 지급했다
- 시상식은 26일 열리며 통합위는 9월 작품집과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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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문학을 통해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한 1회 국민통합 문학공모전에 김아원씨의 단편소설 '7센티미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10대부터 80대까지 총 4517편의 '통합 이야기'가 접수됐으며, 통합위는 이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3편, 장려상 9편, 특별상 3편 등 총 19편에 상금 총 4900만 원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상금은 1000만 원의 대상을 받은 '7센티미터'는 아파트 출입구 문턱의 높이를 소재로 한 소설이다. 휠체어를 탄 주민과 오토바이 배달원이 갈등 끝에 함께 문턱을 낮춰가는 과정을 담았다.
최우수상(상금 각 500만 원)에는 시 '나이테의 계절'(남우숙), 수필 '달빛고속도로를 달리며'(이미경), 단편소설 '건널목 양쪽 우리 동네'(신하정)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상(상금 각 300만 원) 3편, 장려상(상금 각 100만 원) 9편, 특별상(상금 각 200만 원) 3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통합위는 이번 공모전에서 전국의 전 연령대가 골고루 참여한 점에 의의를 뒀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응모가 이뤄졌고, 연령대 역시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고르게 분포했다. 특히 청년층의 참여가 4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홍신 세계한글작가대회 조직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문학이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모색하는 공공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치와 이념, 세대와 지역, 양극화와 젠더, 사회적 약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갈등을 문학의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기존의 문학 공모전과 차별화된다"고 덧붙였다.
이석연 통합위원장은 "국민통합은 정부의 설명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경험 속에서 느껴지는 것"이라며 "전국에서 10대부터 80대까지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보내주신 것이 이번 공모전의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통합위는 9월 중 수상작을 수록한 작품집을 발간하고 전시회를 개최해, 더 많은 국민이 작품을 통해 국민통합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