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아 노사가 25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 400%+1270만원 등이 담겼다.
- 28일 조합원 투표서 가결되면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6~28일 부분파업 앞두고 막판 합의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기아 노사가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격려금 400%+1270만원 등을 담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오는 28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면 올해 임단협이 최종 타결된다. 임단협이 타결되면 기아는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게 된다.

25일 기아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임단협 교섭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격려금 400%+1270만원 ▲주식 47주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은 현금으로 전환한다.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미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안정 합의'도 체결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과 미래 산업 전환에 공동 대응해 경쟁력 강화와 고용 안정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번 잠정합의는 노조가 예고한 부분파업을 하루 앞두고 나왔다. 노조는 지난 2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교섭 결렬 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근무조별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실제 파업에 돌입했다면 2020년 이후 6년 만이었다.
기아 노조 관계자는 "파업 수순까지 가지 않고 적극적으로 교섭해 조합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대내외 정세가 어려운 상황이고 회사가 성장하는 시점에 노사가 파국으로 치닫는 형태를 지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와 달리 기아는 전년도보다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데 성과금이 10% 줄어들어 아쉬움은 있다"고 덧붙였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사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28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부재자 투표는 27일 실시한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