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데이터처는 26일 서울 순유출이 6108명이라 했다.
- 서울은 5개월 연속 순유출로 전월보다 확대됐다.
- 전국 이동자수는 46만7840명으로 15.5% 줄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기 5106명·인천 2547명 순유입…10개 시도는 인구 빠져나가
7월 국내 이동자 46만7840명, 1년 전보다 15.5% 감소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서울에서 빠져나가는 인구가 5개월 연속 들어오는 인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서울의 순유출 규모는 6100명을 넘어서며 전월보다 더 커졌다.
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총전입은 9만6691명, 총전출은 10만2799명으로 6108명이 순유출됐다. 지난해 같은 달 순유출 규모(2554명)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 인구는 올해 2월 순유입을 기록한 뒤 3월부터 다시 순유출로 돌아서 7월까지 5개월 연속 순유출 흐름을 이어갔다. 순유출 규모는 4월 약 6300명, 5월 약 4200명, 6월 약 5700명, 7월 6108명으로 6~7월 들어 다시 커지는 추세다.
7월 서울의 순이동률도 -0.8%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순이동률은 인구 100명당 순이동자 수를 연간 수준으로 환산한 지표다. 울산과 세종이 각각 -0.4%로 뒤를 이었다.
서울과 달리 경기와 인천에는 인구가 계속 들어왔다. 7월 경기의 총전입은 13만2930명, 총전출은 12만7824명으로 5106명이 순유입됐으며, 인천도 3만979명이 전입하고 2만8432명이 전출해 2547명이 순유입됐다.
순유입 규모는 경기가 전국에서 가장 컸고 인천이 뒤를 이었다. 이어 충남(704명), 충북(661명), 강원(469명) 등 6개 시도에서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았다. 반면 서울을 비롯해 경남(-813명), 부산(-661명), 광주(-546명), 경북(-457명), 대구(-452명) 등 10개 시도에서는 순유출이 나타났다.
순이동률 기준으로는 인천이 1.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북 0.5%, 경기·충남·강원이 각각 0.4%의 순유입률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인구 이동 자체가 크게 줄었다. 7월 국내 이동자 수는 46만7840명으로 1년 전보다 15.5%(약 8만6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7월 이동자 수는 55만3000명이었다.
전체 이동자 가운데 같은 시도 안에서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66.1%, 다른 시도로 이동한 사람이 33.9%를 차지했다. 시도 내 이동은 전년 동월보다 10.1% 줄어든 반면, 시도 간 이동은 24.3% 감소해 장거리 이동의 감소 폭이 더 컸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이동률은 10.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들어 누적 이동자 수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했다.
한편 7월부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통합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계가 처음 공표됐다. 국가데이터처는 시계열 비교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기존 광주와 전남 수치도 함께 제공한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