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기현 의원은 1일 광주비엔날레 논란에 항의했다.
- 그는 이재명 정부에 중국대사 초치를 촉구했다.
- 광주시는 하나의 중국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광주비엔날레 '대만 파빌리온' 명칭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가 정신을 차리고 당당한 주권국가로서 중국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엄연한 주권국가에게, 그것도 표현의 자유가 보다 넓게 보장돼야 하는 문화예술 영역에까지 끼어들어 정치검열을 하면서 대국 행세를 하는 중국의 그릇된 행태를 보며 과연 그들 스스로 이야기하는 '대국'이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그릇된 주권침해에 항의를 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중국 비위를 맞추는 지자체의 모습도 개탄스럽다"며 "'재발방지', '철저한 조사', '합당한 조치'라는 단어들이 왜 21세기 대한민국 행정당국자 입에서 나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날 광주비엔날레의 '대만 파빌리온' 명칭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내고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에 따라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행사 준비 과정의 운영상 차질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실관계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달 27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만나 광주비엔날레가 '대만 파빌리온' 명칭을 승인한 데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 이후 중국관 전시 인력이 작품 설치를 중단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제1야당의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외교부 국장급에 불과한 싱하이밍 대사의 일장훈시에 항의하기는커녕 두 손 모으고 새겨듣던 모습의 데자뷔"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대한민국 국내에서 우리 주권을 훼손시키고 있는데 대한민국 외교부는 어디에 있는 것이냐"며 "미국에는 '당당한 주권국가'로서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이재명 정부는 왜 중국 앞에서는 '비굴한 변방국가'로의 길을 걷는 것이냐"고 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