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안군이 10일 줄포·위도 침수 해소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행안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32억 원을 확보했다.
- 내년 설계에 착수해 2029년 공사,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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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계·2029년 공사 시작…2031년까지 침수 취약지역 개선
[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상습 침수로 주민 불안이 이어진 줄포면과 위도면 일원의 재해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안군은 행안부가 주관한 내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줄포면 줄포리 일원 줄포지구와 위도면 진리 일원 위도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32억 원을 확보했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취약요인을 생활권 단위로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배수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정비, 소하천 정비, 반파공 호안 설치 등을 통해 개별 시설 중심의 정비방식에서 벗어나 재해위험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 각 지구에 24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9년 공사를 시작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5년간 총 73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줄포면 줄포리와 위도면 진리 일원은 해수면보다 낮은 저지대가 많아 서해 조위가 상승한 상황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내수배제가 원활하지 않은 데다 소하천과 우수관거의 통수능력도 부족해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가 반복됐다.
특히 저지대의 지형적 특성과 배수시설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주민들이 침수 피해에 대한 불안 속에서 생활해 온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재해취약지역의 정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며 "세밀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하고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