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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코스피] ⑩ 다시 만피 꿈꾸려면…단기 지수 부양보다 구조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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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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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정부는 증시 부양보다 기업 성장과 장기투자 기반 확충을 추진했다
  • 전문가들은 저PBR 해소와 민간투자 확대, 개인투자자 보호를 주문했다
  • 국민연금은 기금위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정치 개입 차단이 과제로 떠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 단기 부양보다 기업 성장·시장 자율성 강조해야
퇴직연금 500조 시대, 장기투자·투자자 보호 과제
기금위 정부 구성 비중 높아…정권 입김 우려
회의록 '4년 뒤 공개', 견제 장치도 '전무'

[서울=뉴스핌] 이나영·신도경 기자 = 900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가 5000선 대까지 하락한 뒤 6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과 시장 개입 범위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단기적인 지수 부양에 집중하기보다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장기투자 자금을 확충하는 등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올해 증시 급등락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 비중 조정과 리밸런싱 유예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기금 운용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기업가치 개선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국민연금 운용에 대한 정치적 개입은 최소화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지수 부양보다 기업 성장…저PBR 해소·민간투자 확대 과제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6월 22일 종가 기준 최고치인 9114.55를 기록한 뒤 이달 22일 5533.77까지 하락했다. 이후 반등하며 전날(28일)에는 6012.44로 거래를 마쳐 6000선을 회복했다.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된 시장 구조와 외국인 자금 유출 등이 증시 변동성을 키운 가운데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증시 성장을 위해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정책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AI 일러스트= 이나영 기자]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인위적으로 증시를 끌어올릴 필요는 없다"며 "기업의 수출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고용이 확대되면서 경제가 성장해야 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자금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투자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정부도 투자를 하지만 민간이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기술 중소기업과 과학기술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이들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장기업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역시 중요하다. 기업의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가 기업가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배구조와 자본시장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증시의 저PBR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주가 누르기 방지 등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방향성이 제시된 만큼 신속하게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기투자 기반 확충·고위험 상품 관리…개인투자자 보호 강화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로는 장기투자 기반 확충과 개인투자자 보호 체계 강화도 꼽힌다. 외국인 매매에 따라 증시가 크게 움직이는 구조를 완화하려면 국민연금 외에도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다양한 장기투자 자금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은 501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9조7000억원(16.1%) 증가했다. 확정급여형(DB) 적립금은 228조9000억원, 확정기여형(DC)과 기업형 IRP는 141조6000억원, 개인형 IRP는 13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퇴직연금의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운용성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 발간한 '퇴직연금 사업자의 성과와 시장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퇴직연금 사업자의 장기 운용성과와 시장점유율 사이에는 뚜렷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운용성과가 가입자의 선택과 자금 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개선과 투자상품 단순화, 사업자의 운용 책임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도 개선 과제로 꼽힌다. 금융자산의 장기 보유를 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세제 지원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개인투자자의 고위험 상품 투자에 대한 관리 또한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올해 증시 급등락 과정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신용거래 등의 위험이 부각된 만큼 금융회사의 판매 책임과 투자자의 위험 감내 능력을 고려한 상품 권유 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에서는 레버리지 ETF와 신용거래 등을 통해 고위험 투자를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며 "투자 위험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상품이 권유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기투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개인투자자 보호와 함께 기관투자자의 운용 체계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국내 증시의 주요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체계를 개선하는 문제도 중요하다.

◆ 손실 책임은 불분명…기금위 독립성 명문화·회의록 공개 범위 조정 '시급'

위축된 침체기를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 정립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반복되는 정치적 외풍을 차단하고 전문성에 기반한 투자의사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와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이 최고 성과를 내기 위해 정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거버넌스 개편을 꼽는다. 현재 기금위는 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당연직 6명, 사용자 대표 2명, 근로자 대표 3명, 지역 가입자대표 5명, 관계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제미나이]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4일 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기금위 구성 자체가 정권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리밸런싱이나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을 상향하는 중대한 결정에 정부 측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뿐더러 전문성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성주 연금공단 이사장은 "정부 위원을 줄이고 가입자 대표를 늘리라는 법안을 발의한 적이 있다"며 "정부 측 구성위원 비중이 너무 높다"고 공감했다.

전문성이 아닌 대표 체제에 따른 기계적 구성도 문제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보사연 원장의 경우 건강보험만 연구한 전문가로 보사연 원장이 됐다고해서 국민연금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기금위 운영 형태에서는 정부가 기금 운영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지점이 굉장히 많다"고 지적했다.

정부 중심의 기금위 구성이 국민연금의 자산배분 결정 과정에서 정부의 뜻대로 작용되는 문제도 오랫동안 제기됐다. 실제로 정부는 2021년에도 전략적 자산배분(SAA) 예외 허용 한도를 1% 올렸다. 지난 4월 공개된 '2021년 3월 기금운용위 3차 회의록'에 따르면, 기금 운용의 장기 전략 틀을 운용 기간 중에 긴급 변경하는 것에 대한 우려 입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김용범 당시 기획재정부 차관과 김용진 당시 연금공단 이사장은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SAA 상향 직후 증시 폭락 여파로 2022년 국민연금 전체 수익률은 -8.22%로 역대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다. 약 79조6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

이처럼 정부 관료와 직역별 이해관계자 중심으로 구성된 의사결정 체계 구조로는 급변하는 금융 시장에서 자산운용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반면 해외 주요 연기금들은 전문성과 독립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일본 후생연금(GPIF)은 이사장 1명과 금융계·기업계·학계 출신 9명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가 의사결정을 주도한다. 캐나다 연금(CPP)은 의장 1명과 투자전문가 11명으로 이루어진 투자위원회가 운용을 전담하며,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는 중앙은행에 운용을 위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제미나이]

전문가들은 자산운용 전문가 중심으로 기금위 체제를 개편하고 정치적 개입을 최소화해야 국민연금이 수익률 제고와 증시 안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제언한다.

정치권 영향을 100% 벗어날 수 없더라도 정부와 정치권이 개입하지 못하거나 개입할 경우에 대한 조치를 법적으로 명문화해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2021년 당시 정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연금 기금 운용에 영향이 미쳤음에도, 향후 책임 소재를 가리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의록 공개 범위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기금위 회의록에는 자산배분 목표 비중 조정, 특정 자산군 매도·매수 유예, 리밸런싱 한도 조정 등 국민연금의 핵심 투자 전략과 시장 예측이 담겨 있어 최장 4년의 비공개 기간을 둘 수 있다.

그러나 회의록을 4년 뒤에나 공개하는 것은 실질적인 감시와 견제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만큼 즉시 공개하도록 해 정권·정치권의 외풍에 휘둘려 비합리적인 결정을 하지 않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 명예위원은 "발언자 당사자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내 주식 투자 비중 확대와 리밸런싱 유예같은 부분은 익명처리하고 회의록을 공개하면 된다"며 "이후 4년 뒤에 실명으로 공개해 대조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금위 독립성·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상태다. 안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기금 관리·운용 시 정치적 개입을 하지 않고 독립성을 반드시 보장하도록 법률상 책임을 명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박 의원이 발의한 안에는 전문가 비중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금위 구성은 법 개정 사항이기 때문에 어떤 부분은 동의하고 어떤 부분은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복지부 관계자도 "전문성이나 대표성을 강화해야하는 의견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봐야 한다"며 "핀 포인트로는 어렵고 개정 과정을 통해 전반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nylee54@newspim.com,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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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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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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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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