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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 문화자치 활성화 위한 토론회 개최 [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포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포천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포럼)인 '지역문화X문화자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만들어 온 문화자치 활동의 현황과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포천 문화자치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사진=포천시] 2025.06.19 sinnews7@newspim.com 토론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주제 발제는 김영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의 △포천 문화자치 활동 현황과 성과 기조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김성하 경기연구원 인공지능(AI) 혁신정책 센터장의 △포천시 문화자치 활성화 방향 및 과제, 운민 역사 여행 작가의 △포천 스토리텔링 전략과 가치 창조, 이창원 (사)인디053 대표의 △지역 문화 거버넌스와 문화자치 등 포천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3인의 주제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고, 지역 문화 전문가와 문화예술 기획자, 시민 활동가 등이 토론 참여자로 나서 포천 문화자치의 중장기 지속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후 객석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재단은 이번 토론회가 지역과 시민을 비롯해 문화 주체가 능동적으로 만들어가는 포천 문화자치의 정책 방향성을 마련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는 지역 문화 및 문화자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온라인(QR코드)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 또한 진행한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지역 문화 주체가 문화정책에 참여하고 문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포천 문화자치의 현안 과제와 전망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 "포천 문화자치 토론회(포럼)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06-19 18:53
의정부소방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 개최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소방서는 19일 현장활동 대원의 감염방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감염병 및 유해물질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는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상 하반기 연 2회 개최되는 회의이다. 의정부소방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 개최[사진=의정부소방서] 2025.06.19 sinnews7@newspim.com 이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의 이희경 교수가 자문의사로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원 건강검진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 감염관리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 감염관리실 운영 실태 ▲감염관리 물품 예산집행 사항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 특성상 감염 위험에 노출이 우려되는 현장대원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염관리체계를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차유관 재난대응과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구급대원이 보다 안전하게 현장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innews7@newspim.com 25-06-19 18:50
의정부시스포츠센터, 다문화 가정 초청 방송댄스 무료 강습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의정부시 스포츠센터는 지난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의정부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방송댄스 무료 강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인 'U-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기획이다.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의미를 더했으며, 스포츠센터의 전문 강사와 기존회원, 신규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음악 속에서 활력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의정부시스포츠센터, 다문화 가정 초청 방송댄스 무료 강습[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6.19 sinnews7@newspim.com 강습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 보니 어느새 긴장이 풀리고 웃음이 나왔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금세 모두 친구처럼 어울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석 사장은 "이번 U-드림 강습은 의정부시 가족센터와 함께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한 일상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 25-06-19 18:49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 참여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각 시군 지회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 참여[사진=동두천시] 2025.06.19 sinnews7@newspim.com 동두천시지회는 지회별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해 '슐런 게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슐런'은 나무 퍽을 밀어 문을 통과시키는 방식의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많은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직접 게임을 체험하며 슐런의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장애 어르신 쉼마루 가죽공예 교실'에서 장애 어르신이 손수 제작한 키링을 기념품으로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빅볼 굴리기, 볼 튀기기, 미니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각 종목 입상자에게는 향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져 참가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백경애 지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슐런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지역 내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sinnews7@newspim.com 25-06-19 18:48
의정부시, '걷고 싶은 도시 조성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4층 모둠홀에서 '걷고 싶은 도시 조성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걷는 도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걷기 좋은 도시 환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시 건축 조경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 전환 전략과 보행 중심 공공공간 조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동근 시장이 6월 17일 '걷고 싶은 도시 조성 국제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6.19 sinnews7@newspim.com 먼저, 건축공간연구원(AURI) 오성훈 박사는 '걷고 싶은 도시 실험과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해 국내외 보행환경 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박사는 "과도한 단차와 울타리는 보행자를 보도라는 감옥에 가두는 셈"이라며 "도로는 차량이 아닌 보행자의 편의를 기준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걷고 싶은 도시 조성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석현 의정부시 총괄건축가가 '의정부의 길'을 주제로 발표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6.19 sinnews7@newspim.com 이석현 의정부시 총괄건축가는 '의정부의 길'을 주제로 발표하며, 경원선으로 인해 동서로 단절된 도시 구조를 지적하고 이를 연결하는 4단계 발전전략과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정책 성공의 열쇠는 행정과 시민,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요코하마시립대학교 쿠니요시 나오유키 교수는 '요코하마의 걷고 싶은 도시 실험'을 소개했다. 도시디자인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요코하마시의 보행환경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적 시각에서의 통찰을 더했다. 홍익대학교 이현성 교수는 '걷고 싶은 도시, 창의적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창의적인 도시 공간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거리 안내판을 시간(분) 개념으로 바꾼 디자인 사례를 소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전문가 발표에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이석현 총괄건축가의 사회로 도시 건축 조경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 공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공공디자인 실험 공간인 '의정부역 서부광장 포켓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문화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이 직접 걷고 머무는 도시 공간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람 중심 도시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06-19 17:49
강수현 양주시장, '제12회 경기섬유의 날' 참석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내 섬유 패션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섬유산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장학 증서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 '제12회 경기섬유의 날' 참석[사진=양주시] 2025.06.19 sinnews7@newspim.com 강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섬유 패션기업 관계자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2회 경기섬유의 날을 맞아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산업 발전을 이끌어주신 섬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기업인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제12회 경기섬유의 날' 참석[사진=양주시] 2025.06.19 sinnews7@newspim.com 이어 "미국 등 주요국의 관세 제재, 소비 위축 장기화, 에너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악재로 산업 전반의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특히, 섬유산업은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대표적 산업으로 많은 기업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최근 검준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은 지역 섬유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양주시는 기술혁신, 산업구조 고도화, 인재 양성, 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2013년 설립 이후 경기도 섬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중소 섬유 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와 창의 융합형 섬유제품의 사업화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innews7@newspim.com 25-06-19 17:48
고양특례시, 투자와 도전의 무대 창업오디션 26일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가 혁신적인 창업기업과 벤처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25년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 파트너십 구축 및 네트워킹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6일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열리며,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벤처투자사 관계자, 창업지원기관 담당자 등 다양한 업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3월 7일부터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총 78개사가 지원했다. 시는 서류평가(1차)와 발표평가(2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IR 역량 강화 교육과 멘토링 과정을 이수했으며, 본 행사에서 각자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피칭한다. [사진=고양시] 2025.06.19 atbodo@newspim.com 발표 심사에는 고양청년창업펀드 고양벤처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벤처투자 전문가 및 액셀러레이터 등 총 1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성 등을 면밀히 평가해 우수팀 표창은 물론 후속 투자 상담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투자가 간 소중한 피드백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IR 데이를 통해 실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참여 문의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goyangstartup.kr) 또는 운영사무국(070-4300-1400)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2025년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는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창조경제 인재를 발굴 지원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 25-06-19 16:09
고양특례시, 방치 지하수 관정 원상복구 지원사업 추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찾아내어 원상복구하는 사업을 오는 9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사용되지 않거나 소유주가 불분명해 관리되지 않는 '지하수 방치공'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토양 및 수질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치공'이란 과거 개발 또는 이용 과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 남겨진 관정으로, 명확한 소유자나 이용자가 없어 장기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9월까지 푸른도시사업소 생태하천과를 중심으로 현장조사와 주민신고를 병행해 방치공 실태 파악에 나선다. 조사 결과 소유자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원상복구 이행명령을 내리고 의무자가 불분명하거나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 차원의 복구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수 오염 예방 총력 [사진=지하수] 2025.06.19 atbodo@newspim.com 관내에서 미사용 상태로 남아 있는 관정이나 폐공 발견 시 시민 누구나 푸른도시사업소 생태하천과로 위치와 상태 등 관련 정보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정보는 신속히 현장점검 및 행정조치를 거쳐 복구 대상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전반적인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과 연계돼 진행된다. 경기도 역시 올해 고양특례시 등 7개 시군에서 총 127개소의 방치공 원상복구 계획을 세우며 감시원 확대 운영에 나섰다. 도내에서는 전문 감시원이 현장을 순회하며 미사용 방치 공의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영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조사와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통해 토양 및 지하수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시설 이용자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시민 참여형 신고체계를 강화해 잠재적 환경오염원을 선제적으로 제거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여름철 강우량 증가 등 기후변화 요인으로 인해 오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물 자원 관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문의 및 신고는 푸른도시사업소 생태하천과로 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 25-06-19 15:24
구리시, 하수도 공기업 지진·화재 대비 합동훈련 실시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구리시 하수도 공기업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소방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지진과 화재를 가정해 직원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18일 구리하수처리장 사무동 앞에서 열린 이 훈련에는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와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리워터, 그리고 시 하수과 소속 직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상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 습득과 함께 각종 재난에 대한 신속한 초동 조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이 이뤄졌고, 이어서 비상상황 전파와 대피 절차를 직접 체험하는 모의 훈련이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받고 직접 분사 체험까지 해보며 실질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키웠다. 지진 화재 모의훈련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사진=구리시] 2025.06.19 atbodo@newspim.com 현장에서 함께한 ㈜리워터 김대선 소장은 "실전처럼 준비된 이번 체험형 훈련 덕분에 시청 직원들과 함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문119안전센터 주무일 센터장은 "공공시설 내에서는 언제든지 화재나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반복적인 훈련과 기관 간 협업만이 시민 안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단순한 형식적 행사가 아닌, 실제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자연재해와 예측 불가능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공공시설의 선제적 예방활동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구리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의훈련뿐 아니라 시설별 맞춤형 매뉴얼 보완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25-06-19 12:57
구리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확대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구리시는 지역 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그리고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시민의 만성질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는 매월 셋째, 넷째 주 수요일에 격월로 진행되며, 구리시 보건소와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등에서 열린다. 교육에는 혈압 혈당 검사와 개별 상담, 질환 및 영양 관리법 안내, 혈압계 혈당계 사용법 실습, 저염 저당 식이 요리법 강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참여자들에게는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하고 연속 혈당 측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의약품 복용 관리 교육과 구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도 함께 홍보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은 단순한 일회성 강좌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의 실질적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각 과정은 6주 단위(기수별)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설문), 기본 이론교육(질환 이해), 실습교육(자가측정법), 약물치료 심화교육, 식습관 및 운동 지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주차에는 사후검사와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참가자의 변화 정도를 점검한다. 시민 건강관리 역량 강화 [사진=구리시] 2025.06.19 atbodo@newspim.com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만 30세 이상 일반 주민까지 대상 범위를 넓혔다. 이는 최근 젊은 층에서도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또한 갈매동복합청사 3층에서 열리는 당뇨병 교실의 경우 매주 월요일 총 6회 과정으로 기수별 15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집중도를 높였다. 참여 희망자는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단순 일회 참여보다는 전 과정을 꾸준히 이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 면에서도 차별화가 돋보인다. 예컨대 저염식 반찬 만들기 실습이나 연속 혈당 측정 체험 등 직접 손으로 익히는 활동이 많아 실제 생활 속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 의약품 복용 방법이나 올바른 구강관리 등 부가적인 보건서비스 안내도 병행돼 종합적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 추진이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25-06-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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