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해외주식] 美 증시 빅 랠리, 다우 1만1,000선 회복.. 버냉키 온건발언 영향

기사입력 : 2006년06월19일 14:07

최종수정 : 2006년06월19일 14:07

목요일(15일) 미국 증시가 전날 상승세에 이어 다시 큰 폭 상승했다.전날 인플레 지표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미국 증시는 이날 버냉키 연준의장의 예상 외 온건 발언에 다수 지수가 1만1,000선을 회복하는 빅 랠리를 나타냈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 달 인플레 및 인플레 기대수준이 다소 하락했다며, 국제유가 및 상품가격 상승압력이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로의 전가압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연준이 인플레 압력에 대해 "경각심"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이 같은 양상은 2004년 초 이후 처음있는 일이었다. 다만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창업자 및 회장인 빌 게이츠(Bill Gates)가 점차 역할비중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발표한 더분에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장중 다우지수는 버냉키 발언내용이 전해지기 전까지 80포인트 내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후 마감시점까지 장중 상승 폭을 두 배 이상 늘렸다. 이날 지수상승 폭은 지난 해 4월21일 이후 가장 컸으며, 연이틀 세 자리수 상승세 또한 지난 해 11월 이후 처음 기록된 것이다.또한 다우지수는 6월6일 이후 다시 1만1,000선을 회복하면서 연초대비 상승률이 2.8%로 올라갔다.한편 이날 나스닥지수는 2.8%나 급등해 2004년 3월25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 폭을, 이틀간 상승 폭으로는 200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S&P500지수도 2.1% 오르면서 2003년 10월1일 이후 최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500개 종목 중에서 450개 종목이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 전체로 보면 상승 하락 종목 비율은 4:1 수준으로 이날 상승 범위가 광범위했다.전문가들은 이날 미국 증시 상승세가 중간에 끊기지 않고 추가적인 매수흐름으로 이어지는 등 쉽게 되돌려질 분위기가 아니라며, 주말까지 추가 상승세를 통해 이번 주 주간 상승마감이 기록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美 주요주가지수 동향(6/15)>다우지수 종가 11015.19 198.27 1.83%나스닥지수 종가 2144.15 58.15 2.79%S&P 500지수 종가 1256.16 26.12 2.12%필라델피아반도체 457.58 18.25 4.15% 러셀2000 701.05 23.96 3.54%나스닥100 1573.08 42.82 2.80%S&P100 574.17 10.23 1.81%S&P 소형주 365.46 11.05 3.12%S&P 중형주 743.3 23.07 3.20%윌셔5000 12645.7 290.82 2.35%<美 주요 경제지표 결과(6/15)>美 5월 산업생산: 실제 -0.1%, 예상 0.2%, 이전 0.8%美 5월 설비가동률: 실제 81.7%, 예상 81.9%, 이전 81.9%美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실제 29.0, 예상 12.0, 이전 12.9美 6월 필라델피아제조업지수: 실제 13.1, 예상 11.3, 이전 14.4美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 실제 295K, 예상 320K, 이전 303K(1K상향)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