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21일) 뉴욕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가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이어갔다.특히 유로존 정책당국자의 강경 발언 덕분에 유로화 대비로 1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날 미국과 유럽은 주요 거시지표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쟝 클로드 트리셰 총재의 발언이 주목을 끌었다. 트리셰 총재는 유럽의회에서의 증언을 통해 인플레 기대수준의 상승에 따라 앞으로 유로존 인플레 압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당국은 이를 억제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후쿠이 일본은행(BOJ) 총재가 "지체없이 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언급한 이후 나온 엔화 대비로 약세를 보인 달러화는 이날은 트리셰 발언 덕분에 유로화 대비로 약세를 보이는 등 FOMC를 앞두고 원투 펀치에 당하는 모습이었다.전문가들은 이날 트리셰 총재의 발언이 정책회의를 앞두고 나온 것이라 이례적인 것이라며, 이는 조기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주요환율>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6/20 종가 1.2581.....114.91.....144.58.....1.8421.....1.2384.....73.746/21 종가 1.2663.....114.82.....145.42.....1.8455.....1.2332.....73.96*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美·日·EU 주요 경제지표 발표 결과(6/21)>◆ 미국 주요거시지표 발표 없었음◆ 일본·유럽 주요 경제지표 결과日 2Q 법인경기예측조사: 실제 +1.8, 예상 +8.0, 이전 +6.1유럽 주요지표 발표 없었음ECB 트리셰 총재 "인플레 리스크 높아져, 억제 위해 노력할 것"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 7-1로 동결, 이전 1-6-1[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