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스틸이 자회사인 PNA(Peptide Nucleic Acid) 합성 생산업체인 파나진의 최대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파나진은 26일 PNA를 유리기판에 고정시키는 기술을 완성, 그동안 기술적으로 가능했던 PNA칩을 질병진단 목적 등에 상용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PNA칩은 DNA칩 처럼 유전자 특지적인 질병진단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칩으로 기존 DNA칩보다 안정성이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바이오칩의 일종이다. 파나진측은 미국 바이오칩 개발 업체인 시리젠(SiriGen)사의 요청으로 박테리아의 진단을 위한 주문제조형 PNA칩을 공급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코스닥 상장업체로 파나진의 최대주주인 코람스틸의 수혜가 예상된다.현재 코람스틸은 회사지분 40%와 박준곤 대표 등 특수관계인등이 파나진 지분 99.87%를 보유, 최대주주이면서 자회사로 두고 있다.지난해 10월 전환사채를 인수한 유니켐은 주식으로 교환할 경우 지분율은 3.74%를 보유하게 되며 전환여부시점은 오는 10월 16일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32분 현재 코람스틸 주가는 1.36%오른 8920원에, 유니켐은 3.37% 상승한 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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