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중 신용회복지원(개인워크아웃) 신청자수가 34개월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달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한 신용불량자(개인채무자)가 6398명으로 지난 2003년 9월(6003명)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신복위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통합도산법이 시행되며 개인파산 등 법원을 찾는 개인채무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위원회 출범 이래 6월말까지 총 신청자는 모두 59만313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56만3051명의 채무조정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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