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20일 외롭게 홀로 지내는 무의탁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 건강삼계탕을 대접하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선물로 지급하는 ‘외식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불우이웃과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동조합이 주관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창단된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의 연중행사다. 특히, 동 행사를 위한 재원은 은행의 지원을 받지 않고 직원들의 급여끝전을 모아서 실시하는 행사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사랑의 외식나들이’ 행사뿐만 아니라 도내 요양시설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배달, 무의탁 독거노인 사랑의 쌀과 김치 전달, 호우피해 자원봉사 등 지역내 사회봉사활동 및 자치단체의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날 이강본 단장은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역밀착화 및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은행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자 설립된 봉사단체이니 만큼 지역내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6@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