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외화예금이 이달들어 소폭 증가했다.한국은행은 지난 14일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186억달러로 6월 말(184억7000만달러)에 비해 1억3000만달러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은은 "월중 수출대금 및 선박수주대금 등이 꾸준히 유입됐으나 수입대금 결제 및 일부기업들의 원화자금 수요충당 등을 위한 예금인출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9000만달러 증가하고 개인예금은 4000만달러 늘었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 예금이 4억3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엔화 예금은 1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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