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외화예금이 이달들어 소폭 감소했다.한국은행은 지난 14일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187억4000만달러로 7월 말(187억8000만달러)에 비해 4000만달러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은은 "월중 수출대금 및 해외채권발행 자금 등이 유입됐으나 원유 등 수입대금 결제수요 등에 따른 예금인출로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1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은 5000만달러 줄었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 예금이 3000만달러 증가했으나 엔화 예금이 5000만달러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