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은 오는 5일부터 기존 정보단말서비스의 기능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사용편리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개발한 '체크 엑스퍼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코스콤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체크 엑스퍼트의 경우 기존 체크 엑스퍼트를 대폭 개선한 신상품으로써 매우 긴장된 상태에서 장시간 정보단말을 이용해야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화면조회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사용 빈도가 적은 기능을 별도로 정리해 정보 집중도를 높였다"며 "정보화면 이용시 사용자의 작업흐름을 감안해 작업동선을 구성하는 등 장시간 이용시에도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특히 기능면에서도 사용자가 직접 자기가 원하는 화면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는 사용자 화면편집과 탭구성, 개인별 특성을 지원하는 화면별 폰트설정, 엑셀 성능의 대폭 향상, 독립화면 실행, 단순 버튼조작에 의한 한글영문 서비스 전환 등 새롭고 강력한 기능이 탑재했다고 코스콤은 강조했다.코스콤은 체크 엑스퍼트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금융정보 서비스 시장에서 사용자를 중시하는 변화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되며 체크엑스퍼트는 이러한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