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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식전망] 일시 조정후 연말랠리 가능성...1400고지 돌파여부 주목

기사입력 : 2006년10월29일 08:34

최종수정 : 2006년10월29일 08:34

11월 주식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일시 조정이후 다시 1400선 고지를 넘는지 여부다.

증시전문가들은 11월 증시가 일부 조정요인도 있겠으나 다시 반등세로 이어져 연말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증시는 일시적인 조정시기를 거친후 1400선 고지를 넘는지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대부분의 증시 전문가들이 예측한 지수 밴드에는 코스피 고점을 1400포인트를 포함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무게 중심추가 돌파 가능성에 더 가까운 듯 하다.

다만 일부 조정요인이 지수밴드에 미치는 깊이에 따라 지수범위는 다소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정에 가장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프로그램 물량이다.

여기에 지수를 견인할 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것도 다소 조정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경기지표 기대감과 실적기대감 등으로 상승그림을 만드는 요인이 서서히 11월 들어 감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특히 일부 증시전문가는 경기지표기대감과 실적모멘텀에 계절적인 요인까지 더해질 경우 국내증시가 11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랠리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1월 월간 지수범위는 1330에서 1400초반으로 수준으로 전망됐다.


■ 교보증권 박석현 수석연구원

11월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일시적으로 조정 가능성도 있어 보이나 추세적으로는 9월과 10월이 제한적이었던 반면에 11월 달의 경우 조정후에 저항선을 뚫고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시장의 영향이 어떻게 될 것인지와 반도체 가격 하락 우려감이 있다.

실제로 반도체 가격 하락 우려 가능성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이미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향후 경기모멘텀이 긍정적으로 보이고 주가가 선방영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11월 지수는 저항선을 뚫고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지수밴드는 저점1330에서 고점은 1400선대로 올라 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동양종합금융증권 이현주 선임연구원

단기적으로 외국인이 대만과 인도 등 아시아주변국과 비교해 한국시장에서만 유독 매도세를 기록중이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섹터에 매도물량이 집중되는 것이 수급상의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

수급요인을 제외하고는 기업들의 양호한 3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은 2분기 실적저점을 현실화하고 있고, 연착륙 이후 내년초 자율적 상승을 기대케 하는 경제지표 등 펀더멘탈 여건은 보다 강화되는 흐름이라고 판단된다.

국내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은 3분기보다 4분기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초 경기회복 기대감까지 반영되기 시작하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상승랠리가 시도될 전망이다.


■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

11월 증시는 안도랠리가 상승랠리로 연결되는 가교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중기적으로는 긍정론에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미국 증시의 탄력둔화 가능성과 국내 주식들의 벨류에이션부담, IT섹터에 대한 낙관론 약화, 외국인 매도세와 기관 매수여력 약화 등으로 미시적인 부정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되 가격매력이 발생할 경우 실적호전주로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자세가 바람직 해 보인다.

지수밴드는 1300에서 1400까지로 예상된다.

■ 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

일단 11월은 조정을 한번정도 거친다음에 반등할 것으로 보이며 상승세를 탄 이후에는 연말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수밴드 1330~1430정도로 보고 있다.

우선 11월중 조정시기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은 두가지 포인트다. 물론 단기적인 조정압력으로 그칠 것으로 보이나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조정시점이 길어질 가능성도 배재하지 못한다.

조정 요인의 첫 번째 이유는 미국증시가 계속해서 올라야 하나 상승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미국증시는 금리동결과 경기연착륙 등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상승 모멘텀은 약화되고 있다.

조정이후 경기지표가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 다시 반등세를 탈 것으로 보이고 이후 연말랠리로 이끌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국증시에 미칠 눈여겨 볼 요인 중의 하나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다.

공화당이 우세하면 심리적 안정감을 찾으면서 증시에도 힘을 보태겠지만 반대로 민주당이 우세하다고 판단될 경우 불확실성 증가로 미국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조정 요인의 두 번째 이유는 국내 수급 문제다.

외국인 매도도 그러하지만 프로그램 수급이 위험한 상황이다.

미국증시가 조정을 보이면서 이 시점을 외국인이 선물 매도기회로 이어질 경우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 주식형 자금의 유입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부분 해외펀드로 나가기 때문에 주식 매입자금은 적어 수급불안을 가중 시킬 우려도 있다.

하지만 연말 배당수급이나 SK자사주 매입 등으로 수급여건이 결코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여기에 내년 기대감도 반영되고 4분기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진다면 증시 상승에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위원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인 약세가 진행되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나 불확실싱으로 가려져 있을 뿐 상승모멘텀은 11월에도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시즌 진입을 계기로 업종 및 종목별로 어닝스 턴어라운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예상보다는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3분기를 저점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전반적인 상승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내수의 발목을 잡았던 투자가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며,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높아지는 등 개선된 신호들이 발견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하강리스크가 줄어들것으로 기대되며, 투자심리 개선 및 실적호전에 근거한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전반적으로 국내 주식시장 자체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비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11월 역시 상승추세 지속이라는 관점에서 코스피 예상 범위가 1320~1420으로 전망된다.


■ 키움증권 김형렬 선임연구원

11월 증시는 3분기 실적시즌을 지나 수급에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도와 3조원을 넘어선 매수차익잔고의 부담은 국내증시의 탄력적인 상승을 기대하는 데 상당한 걸림돌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IT업종에 대한 이익개선 기대가 크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만큼 상승추세가 훼손될 만큼 심각한 위험도 크지 않을 것 같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분기실적 성장을 확인했다면 코스닥시장에 두 기업과 연계된 반도체장비/부품주, 휴대폰관련주 등의 실적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

이에 따라 11월 증시는 1,400포인트 안착을 위한 시도가 월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단 상승폭에 한계를 두어야 하는 이유는 11월말에 발표되는 국내 10월 거시지표의 결과가 추석연휴의 영향으로 경기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월 후반의 시장전략은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대응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 현대증권 김영각 책임연구원

11월 주식시장은 박스권 상향 이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기와 실적 그리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미국 증시가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 역시 북핵 위험축소와 경기 저점통과 기대, 이익 반전 등으로 지수 레밸 업 진행이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조선 은행 보험 소재섹터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함께 IT 자동차 등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11월 지수밴드는 9월과 10월 2개월간 진행된 1320~1380의 좁은 박스권 상향 이탈 가능성과 함께 지수 밴드도 이전 1300~1400보다 한단계 뛰어 오른 1330~1430 범주를 전망한다.


■ 한화증권 민상일 책임연구원

일반적으로 4분기는 배당투자에 대한 계절적인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다. 12월 결산법인들을 대상으로 배당수익과 Capital gain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발표하는 배당지수(KODI)를 기준으로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간의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계절성에 바탕으로 둔 접근방법이 나름대로 근거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분기별로 배당지수는 지난 4년 동안 4분기와 1분기에 평균적으로 강한 상승세였다. 월별로는 11월, 2월, 8월, 10월 순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KOSPI) 전체적으로도 배당지수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난다. 

이런 흐름은 배당투자를 바탕으로 한 시장접근 방법에 두 가지 시사점을 준다. 첫째, 배당을 목표로 시장에 참여했더라도 배당기산일 이전에 주가상승세가 강하게 전개된다면, 배당을 포기하고 이익실현을 결정하는 것이 낫다.

둘째, 연말까지 주식을 보유하며 배당을 받을 경우 배당수익에 더해 시세차익까지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식매도시점을 다소 늦추는 것이 유용한 대응전략이다. 지난 4년 동안 배당지수(KODI)의 흐름은 배당락 효과를 통한 주가약세가 장기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따라서 현시점을 기준으로 4~5개월 정도의 중기적인 배당투자는 배당수익과 Capital gain을 동시에 제공해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1월은 어느때보다 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유리한 투자전략으로 판단된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홍승훈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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