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2년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217억3000만달러로 전월 말에 비해 7억4000만달러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10월 218억5000만달러 이후 2년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외국환은행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주체로부터 받은 외화예금을 말한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올들어 1월말 177억7000만달러, 2월말 176억4000만달러, 3월말 174억4000만달러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4월말에는 180억3000만달러로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5월말에는 175억1000만달러로 한달만에 감소했다.
이어 6월말 186억8000만달러, 7월말 187억8000만달러, 8월말 188억2000만달러, 9월말 206억달러, 10월말 209억9000만달러, 11월말 217억3000만달러 등으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은 관계자는 "월중 수출대금의 영수가 늘고 일부 공기업의 해외채권발행자금 유입이 집중돼 일시 예치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180억8000만달러, 개인예금은 36억5000만달러이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예금 176억7000만달러, 엔화예금 23억6000만달러, 기타통화예금 17억달러 등이다.
한편, 한은은 이달부터 거주자외화예금 반월(매월15일기준) 통계는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217억3000만달러로 전월 말에 비해 7억4000만달러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10월 218억5000만달러 이후 2년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외국환은행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주체로부터 받은 외화예금을 말한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올들어 1월말 177억7000만달러, 2월말 176억4000만달러, 3월말 174억4000만달러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4월말에는 180억3000만달러로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5월말에는 175억1000만달러로 한달만에 감소했다.
이어 6월말 186억8000만달러, 7월말 187억8000만달러, 8월말 188억2000만달러, 9월말 206억달러, 10월말 209억9000만달러, 11월말 217억3000만달러 등으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은 관계자는 "월중 수출대금의 영수가 늘고 일부 공기업의 해외채권발행자금 유입이 집중돼 일시 예치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180억8000만달러, 개인예금은 36억5000만달러이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예금 176억7000만달러, 엔화예금 23억6000만달러, 기타통화예금 17억달러 등이다.
한편, 한은은 이달부터 거주자외화예금 반월(매월15일기준) 통계는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