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대만 남부를 지속적으로 강타한 지진의 여파로 지역 대형통신사의 해저 케이블이 파손되는 등 아시아 역내 일부 인터넷 서비스가 느려지거나 중단되는 등 피해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통신의 경우도 회선을 임대 중인 외교통상부와 로이터통신의 해외접속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최대 전화사업자인 싱가포르 텔레콤(Singapore Telecommunications Ltd.)는 몇 차례 지진이 몇몇 아시아 해저케이블 시스템에 영향을 미쳤으며, 지난 밤 대만 인근의 케이블은 절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로 인해 일부 고객들은 인터넷 접속이나 데이터 전송이 느려질 수 있으며, 현재 긴급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은 어제부터 계속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두 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상태. 해저 케이블 파손으로 인해 일부 지역의 인터넷 회선이 중단되거나 지역 통신회사의 고객들이 전화불통 사태를 겪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영향을 받는 통신사업자들은 싱텔 외에도 PCCW, 청화텔레콤 그리고 일본의 KDDI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콩의 최대 사업자인 PCCW는 이번 지진사태로 인해 자사 회선의 데이터 전송용량이 약 절반 정도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으며, 청화텔레콤은 지진으로 두 개의 케이블이 손상되어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 지역의 통화회선 용량이 거의 제로수준이 되었다고 확인했다.
청화텔레콤 측은 피해가 복구되는데 약 2주 내지 3주 소요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당분간 고객들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DDI는 대만의 해저 광케이블이 손상되었으며, 이 때문에 동남아 고정회선 서비스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회사는 전화회선을 미국과 유럽 등지로 우회하여 전달하는 중이며 역시 손상된 케이블회선을 복구하는데 2~3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KT Corp.)의 경우 자사로부터 회선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외교통상부와 로이터통신 등이 해외로의 접속에 장애를 입고 있으며, 현재 외국전화 회사들과 회선트래픽을 우회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의 경우도 회선을 임대 중인 외교통상부와 로이터통신의 해외접속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최대 전화사업자인 싱가포르 텔레콤(Singapore Telecommunications Ltd.)는 몇 차례 지진이 몇몇 아시아 해저케이블 시스템에 영향을 미쳤으며, 지난 밤 대만 인근의 케이블은 절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로 인해 일부 고객들은 인터넷 접속이나 데이터 전송이 느려질 수 있으며, 현재 긴급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은 어제부터 계속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두 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상태. 해저 케이블 파손으로 인해 일부 지역의 인터넷 회선이 중단되거나 지역 통신회사의 고객들이 전화불통 사태를 겪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영향을 받는 통신사업자들은 싱텔 외에도 PCCW, 청화텔레콤 그리고 일본의 KDDI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콩의 최대 사업자인 PCCW는 이번 지진사태로 인해 자사 회선의 데이터 전송용량이 약 절반 정도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으며, 청화텔레콤은 지진으로 두 개의 케이블이 손상되어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 지역의 통화회선 용량이 거의 제로수준이 되었다고 확인했다.
청화텔레콤 측은 피해가 복구되는데 약 2주 내지 3주 소요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당분간 고객들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DDI는 대만의 해저 광케이블이 손상되었으며, 이 때문에 동남아 고정회선 서비스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회사는 전화회선을 미국과 유럽 등지로 우회하여 전달하는 중이며 역시 손상된 케이블회선을 복구하는데 2~3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KT Corp.)의 경우 자사로부터 회선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외교통상부와 로이터통신 등이 해외로의 접속에 장애를 입고 있으며, 현재 외국전화 회사들과 회선트래픽을 우회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