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가격이 저렴한 연립주택 소형평형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주택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봄 이사철 수요등에도 2월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은 예년에 비해 작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국민은행의 2월중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연립주택및 소형평형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국의 주택매매가격이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42개 시군구 가운데 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92개지역이고 보합은 25개, 하락은 25개지역으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월대비 0.3%, 단독주택이 0.3% 상승했으며, 연립주택이 가장 높은 0.9% 올랐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가 0.3%, 단독주택이 0.5%, 연립주택이 0.6% 상승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대형 주택이 0.2%, 중형이 0.3%, 소형이 0.5% 상승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대형이 0.2%, 중형이 0.3%, 소형이 0.4% 상승했다. 주택가격상승과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인해 가격이 낮은 소형평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 실수요자 중심의 소형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정부의 대출 규제 등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 큰 가격변동이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2월은 봄 이사철 수요와 방학 이사수요 등으로 연중 매매가격이 가장 상승한다"며 "그러나 올 2월의 매매가격 변동율은 22년 평균 2월 변동율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가격은 정부의 주택공급확대 계획과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매수 대기자가 전세수요로 전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재개발 이주수요 및 봄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물량이 부족, 전국의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조사대상 142개 지역가운데 99개지역이 상승했으며, 보합과 하락 지역은 각각 24개및 19개지역으로 나타났다.
다만, 봄 이사철 수요등에도 2월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은 예년에 비해 작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국민은행의 2월중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연립주택및 소형평형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국의 주택매매가격이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42개 시군구 가운데 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92개지역이고 보합은 25개, 하락은 25개지역으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월대비 0.3%, 단독주택이 0.3% 상승했으며, 연립주택이 가장 높은 0.9% 올랐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가 0.3%, 단독주택이 0.5%, 연립주택이 0.6% 상승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대형 주택이 0.2%, 중형이 0.3%, 소형이 0.5% 상승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대형이 0.2%, 중형이 0.3%, 소형이 0.4% 상승했다. 주택가격상승과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인해 가격이 낮은 소형평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 실수요자 중심의 소형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정부의 대출 규제 등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 큰 가격변동이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2월은 봄 이사철 수요와 방학 이사수요 등으로 연중 매매가격이 가장 상승한다"며 "그러나 올 2월의 매매가격 변동율은 22년 평균 2월 변동율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가격은 정부의 주택공급확대 계획과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매수 대기자가 전세수요로 전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재개발 이주수요 및 봄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물량이 부족, 전국의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조사대상 142개 지역가운데 99개지역이 상승했으며, 보합과 하락 지역은 각각 24개및 19개지역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