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중소형주 급락.. '미수거래 마지막 불꽃'
전일 주식시장은 미국발 훈풍에 일단 데워진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시장이 가리키는 것은 업종이 아니라 종목이란 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일 기계업종 내 종목들의 판이했던 주가흐름을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
또한 최근 머니게임 양상을 보이던 중소형 개별종목들의 급락세는 확대되는 양상.
이는 5월부터 시행되는 동결계좌제도를 앞두고 미수거래의 마지막 불꽃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최근 분위기상 미수 정리에 대한 압박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외에 시장이 주목해야할 변수로는 중국의 물가상승 여부가 있으며, 실적호전 가능성이 큰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는 지적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업종 보다는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전일 3.3% 상승하며 기계업종은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두 기업의 업종내 시총비중 66%라는 점에서 영향이 컸다. 반면 여타 다른 기계업종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종내 3위인 한라공조는 추세적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현대엘리베이터도 마찬가지다. 결국 기계업종이 급등세를 나타냈지만 기계업종을 바라보기보단 두산중공업을 바라봐야하는 이유다.
대우 이경수 연구원 = 미국 금리인하 논쟁이 부각됐다. 다만 수동적인 금리 인하는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풀이되기 어렵다. 글로벌 증시 강세의 본질은 새로운 글로벌 경제구도 틀의 지속이라고 본다.
중국 물가상승 여부가 가장 경계해야할 변수인 가운데 단기 주가흐름은 정산도전을 위한 체력비축 과정에서 한 템포 쉬어갈 전망이다.
현대 류용석 연구원 = 미 연준이 이번 정책성명서를 통해 금융시장이 원하는 통화정책 기조 변경 및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시장 친화적인 입장으로 선회했다. 일단은 긍정적이다.
다만 그 이면에 증시 내부적인 촉매제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제한적 등락구조는 지속될 것이다. 준지주회사 및 중소형 실적주에 대한 시장 관심은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장이 가리키는 것은 업종이 아니라 종목이란 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일 기계업종 내 종목들의 판이했던 주가흐름을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
또한 최근 머니게임 양상을 보이던 중소형 개별종목들의 급락세는 확대되는 양상.
이는 5월부터 시행되는 동결계좌제도를 앞두고 미수거래의 마지막 불꽃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최근 분위기상 미수 정리에 대한 압박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외에 시장이 주목해야할 변수로는 중국의 물가상승 여부가 있으며, 실적호전 가능성이 큰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는 지적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업종 보다는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전일 3.3% 상승하며 기계업종은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두 기업의 업종내 시총비중 66%라는 점에서 영향이 컸다. 반면 여타 다른 기계업종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종내 3위인 한라공조는 추세적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현대엘리베이터도 마찬가지다. 결국 기계업종이 급등세를 나타냈지만 기계업종을 바라보기보단 두산중공업을 바라봐야하는 이유다.
대우 이경수 연구원 = 미국 금리인하 논쟁이 부각됐다. 다만 수동적인 금리 인하는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풀이되기 어렵다. 글로벌 증시 강세의 본질은 새로운 글로벌 경제구도 틀의 지속이라고 본다.
중국 물가상승 여부가 가장 경계해야할 변수인 가운데 단기 주가흐름은 정산도전을 위한 체력비축 과정에서 한 템포 쉬어갈 전망이다.
현대 류용석 연구원 = 미 연준이 이번 정책성명서를 통해 금융시장이 원하는 통화정책 기조 변경 및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시장 친화적인 입장으로 선회했다. 일단은 긍정적이다.
다만 그 이면에 증시 내부적인 촉매제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제한적 등락구조는 지속될 것이다. 준지주회사 및 중소형 실적주에 대한 시장 관심은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