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계 자산운용사의 한국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에반해일 피델리티 자산운용대표는 16일 "다국적 자산운용사의 한국 진출이 조만간 잇따른 것"이라며 "따라서 한국 자산운용사의 M&A와 통폐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한국 중국 싱가포르 총괄대표인 그는 이날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 2~3년 안에 다수의 다국적 자산운용사들이 한국에 진입할 것으로 예견된다"며 "M&A와 통폐합을 통해 현재 50여개에 달하는 국내자산운용사들의 숫자는 줄어들 것이고 일부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특화된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피델리티의 한국 자산운용사 M&A여부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는 "M&A가 절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해일 대표는 한국의 자본이득세 등 한국의 세금정책과 관련 "현시점에서 세금정책은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해일 대표는 "해외 역외펀드의 비과세 혜택이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역외펀드가 많이 편입되고 있다"며 "최근 해외펀드의 동시다발적인 출시는 그동안의 계획에 따른 것으로 비과세 혜택에 대한 논의 이전부터 진행됐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서 해외투자의 중요성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국에서 글로벌투자에 해당하는 개인의 비중이 5%지만, 역외, 무츄얼펀드를 포함한 비중이 10%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트렌드 가속도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아시아를 포함해 세계에서도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 한국 중국 싱가포르 총괄대표인 그는 이날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 2~3년 안에 다수의 다국적 자산운용사들이 한국에 진입할 것으로 예견된다"며 "M&A와 통폐합을 통해 현재 50여개에 달하는 국내자산운용사들의 숫자는 줄어들 것이고 일부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특화된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피델리티의 한국 자산운용사 M&A여부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는 "M&A가 절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해일 대표는 한국의 자본이득세 등 한국의 세금정책과 관련 "현시점에서 세금정책은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해일 대표는 "해외 역외펀드의 비과세 혜택이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역외펀드가 많이 편입되고 있다"며 "최근 해외펀드의 동시다발적인 출시는 그동안의 계획에 따른 것으로 비과세 혜택에 대한 논의 이전부터 진행됐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서 해외투자의 중요성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국에서 글로벌투자에 해당하는 개인의 비중이 5%지만, 역외, 무츄얼펀드를 포함한 비중이 10%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트렌드 가속도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아시아를 포함해 세계에서도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