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관계자는 29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액면분할 검토설'과 관련, "현재 검토하거나 진행 중인 사안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 기사는 29일 오전 9시 2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대원제약의 액면분할에 대한 시장루머는 올 초 회사측이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비롯됐다.
당시 오찬 도중 모 기자의 액면분할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회사측이 "장기적으로 검토해 볼 수도 있는 사안이지만 회사 의지와는 별개로 주총이란 과정 등 거쳐야하는 단계가 있다"라는 애매한 답을 한 데서 야기됐다.
이후 회사측은 지난 3월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식분할 등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강조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과거에 주가가 낮았을 때는 유동성도, 거래량도 적었고 액면분할 등에 대한 일부 주주들의 요구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주가가 오르면서 유동성 문제도 개선됐고 이의를 제기하는 주주들도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2002년과 2004년 두 차례에 걸쳐 액면분할을 했지만 유동성에 큰 변화가 없었던 선례가 있는 만큼 유동성 확보 방안으로 액면분할이 최선책은 아니라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이 기사는 29일 오전 9시 2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대원제약의 액면분할에 대한 시장루머는 올 초 회사측이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비롯됐다.
당시 오찬 도중 모 기자의 액면분할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회사측이 "장기적으로 검토해 볼 수도 있는 사안이지만 회사 의지와는 별개로 주총이란 과정 등 거쳐야하는 단계가 있다"라는 애매한 답을 한 데서 야기됐다.
이후 회사측은 지난 3월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식분할 등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강조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과거에 주가가 낮았을 때는 유동성도, 거래량도 적었고 액면분할 등에 대한 일부 주주들의 요구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주가가 오르면서 유동성 문제도 개선됐고 이의를 제기하는 주주들도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2002년과 2004년 두 차례에 걸쳐 액면분할을 했지만 유동성에 큰 변화가 없었던 선례가 있는 만큼 유동성 확보 방안으로 액면분할이 최선책은 아니라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