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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하이닉스.NHN 2주 연속 추천

기사입력 : 2007년08월13일 07:58

최종수정 : 2007년08월13일 07:58

이번주 SK, 현대, 대우, 한화, 동양종금, 우리투자, 대신증권 등 7개 증권사가 내놓은 주간 추천종목을 살펴보면 하이닉스와 NHN의 강세가 눈에 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양호한 2분기 실적과 하반기 이익개선이 부각되며 2주 연속 추천됐다.

DRAM 가격의 급락,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2Q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동양종금증권은 하이닉스와 관련, "DRAM 부문은 ASP의 반등과 함께 66nm로의 공정전환 본격화로 상반기 대비 큰 폭의 이익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또한 NAND 부문은 iPhone 등 신규 고용량 기기 출시에 따른 수요기반 확대로 ASP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 실적개선 지속 예상 종목들의 추천이 잇따랐다.

SK증권은 강원랜드와 관련, "양호한 2분기 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 증가로 영업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LG필립스LCD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3분기에도 실적개선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 강세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밝혔다.

대우증권은 금호석유와 관련, "2/4분기 영업이익이 466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주력인 합성고무 시황호조, 합성수지 흑자전환, 생산능력 확대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를 기점으로 대작 MMORPG가 지속적으로 출시, 본격 성장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주에서 국민은행이 자산건전성과 M&A 메리트가 부각됐다.

동양종금증권은 국민은행과 관련, "2/4분기에 NIM하락에 따른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는 꾸준한 개선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향후 적극적인 M&A를 통한 자산규모 확대 및 성장동력 확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사는 향후 채권단 공동관리 해제와 M&A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며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현대제철, 아비스타, 현대미포조선,삼성물산, 한국타이어, LG, 한화가 주간추천주로 선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선 NHN이 3분기 이후 검색광고의 빠른 성장이 부각되며 2주 연속 추천됐다.

현대증권은 "NHN이 3/4분기 이후 주력서비스인 검색광고의 성장속도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관 및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상승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이컴은 2분기 호실적과 향후 수익성 향상이 주목됐다.

동양종금증권은 "파이컴이 2/4분기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high end 제품의 공급 증가를 바탕으로 반도체 부문의 매출 확대 및 수익성 향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추석연휴 등을 감안 시 이번 3/4분기에서 사상 최대의 매출액 달성이 기대됐고 가온미디어는 확보한 CAS를 기반으로 방송사업자 시장 진출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외에 진성티이씨, 다음이 주간추천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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