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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8.27~8.31)

기사입력 : 2007년08월28일 06:26

최종수정 : 2007년08월28일 06:26

[뉴스핌 Newspim] 2007년 8월 마지막주(8.27~8.31)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 입니다.


◆ 8월 27일(월)

재정경제부, 국고채 20년물 입찰(5230억원)
금융감독원, 7월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 실적 (오전 6시)
산업자원부, 2012년부터 친환경에너지 DME 상용화 추진 (오전 6시)
정부, 국회 예결위 (오전 10시, 국회)
권오규 부총리, 제1, 2차관, 국회 예결위 참석 (27일~30일)
산업자원부, 전자분야 3개 전시회 내년부터 공동개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공산품 안전 관리제도 2차 설명회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국제표준화를 통한 디스플레이 산업 강화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기업의 FTA 활용 온오프라인으로 지원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제24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개최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NANO-KOREA 2007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주간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오전 11시 10분)
공정거래위, 홍보관 브리핑 (오전 11시40분)
재정경제부, KDI정책포럼 ‘중국의 부상이 우리나라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정오)
공정거래위, 부당 광고행위 호스팅 사업자 시정 (정오)
산자부 김영주 장관, 전자산업대전 공동개최 협약식 (오후 12시30분, 63빌딩)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후 2시)
금융감독위.원, 월간 정책혁신평가회의 (오후 3시)
공정거래위, 추석대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설치 운영 (배포시)
재경부 임영록 2차관, 재경위 결산소위 참석 (오후 4시, 국회)

쟝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유럽경제협회 연설
영국 금융시장 휴장

미국 NAR, 7월 기존주택판매: 실제 5.75M, 예상 5.70M, 이전 5.76M(5.75M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2년 및 5년물 입찰 계획: 180억 /130억 달러
미국 재무부, 240억 달러 3개월물 국채 입찰: 4.600%낙찰(응찰 3.14배), 이전 210억달러 2.850%낙찰(응찰 1.47배)
미국 재무부, 190억 달러 6개월물 국채 입찰: 4.590%낙찰(응찰 2.59배), 이전 170억달러 3.950%낙찰(응찰 1.68배)


◆ 8월 28일(화)

공정거래위, 백화점 사업자의 불공정 거래행위 시정 (오전 6시)
금감원, 2/4분기중 은행 중소기업 워크아웃 실적(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정보통신부, 중소SW 멘토링 지원사업 추진 (오전 8시)
정부, 국회 예결위 (오전 10시, 국회)
산업자원부, 한미 FTA 발효 대비 무역조정지원 종합책 협의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로봇산업 그랜드 워크샵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기회의 땅 동유럽에 대규모 경제사절단 파견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차세대 디지털 리더 육성 프로그램 추진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에너지 안보와 원자력의 미래' 관련 정책 토론회 (오전 11시)
통계청, 2006년 기준 운수업통계조사결과 (정오)
공정거래위, (주)좋은사람들의 부당표시행위 시정 (정오)
금융감독원, 은행권 조건부 주택담보대출 현황(정오)
한국은행, 한은 금요강좌-'주택금융의 현황과 발전방향' (정오)
한은 남승덕 감사, FRB of Kansas City 주최 심포지엄 참가차 해외출장 (8/28~9/3, 미국)
한국은행, 유럽 주요국의 연금 개혁 영향과 시사점 (배포시)
권오규 부총리, 제1, 2차관, 재경위 전체회의 참석 (오후 2시, 국회)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7월 11~12일) 의사록 (오전 8시50분)
무토 도시로 BOJ 부총재, 제 3회 베이징-도쿄포럼 강연 (오후 3시 경 요지 공표)

유럽중앙은행(ECB), 7월 M3 통화량 (오전 4시, 예상 +11.1%YY, 이전 +10.9%YY)
독일 Ifo, 8월 재계신뢰지수 (오전 4시30분, 예상 105.2, 이전 106.4)
독일 연방통계청, 8월 소비자물가지수 잠정 (예상 -0.1%MM +1.9%YY, 이전 +0.5%MM +1.9%YY)

미국 케이스-실러, 2Q 주택가격동향 (오전 9시, 예상 NA, 이전 -1.4%YY)
미국 컨퍼런스보드, 8월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10시, 예상 103.3, 이전 112.6)
미국 연준,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공표 (오후 2시, 8/16 긴급회의 요지 포함 가능성)


◆ 8월 29일(수)

한국은행, 8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 (오전 6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조찬강연 (오전 7시, 은행회관)
정부, 국회 예결위 (오전 10시, 국회)
정보통신부, ITU-R WP8F'모바일 와이맥스' 특별회의 개최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원자력 수출기반 국제표준으로 다진다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2007 지역혁신 통합워크샵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제2차 한-핀란드 과기공동위 및 과기포럼 (오전 11시)
금감원,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정오)
통계청, 제13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오후 1시)
통계청, 7월 산업활동 동향 (오후 1시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전원회의 (오후 2시, 심판정)
공정거래위,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등 위반 가맹본부 시정 (정오)
통계청, 7월 산업활동 동향 분석 (배포시)

독일 연방통계청, 8월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2시10분, 예상 8.5, 이전 8.7)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0시30분, 예상 NA, 이전 1890K)
미국 재무부, 180억 달러 2년물 국채입찰 (오후 1시 마감)


◆ 8월 30일(목)

금감원, 상반기 상호금융기관 영업현황 (오전 6시)
정부, 남국정상회담 준비기획단 회의 (오전 7시30분, 중앙청사)
정보통신부, 우정정책 현장 모니터요원 모집 (오전 10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KIC 운영위원회 (오전 10시, 파이낸스센터)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유비쿼터스 홈네트워크 국제표준 본격화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디자인 패션 컨설팅 등 11개 분야 집중 육성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원자력협력 활성화를 위한 관계부처 워크숍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저전압으로도 구동하는 유기 박막 인버터 소자 개발 (오전 11시)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통화정책 자문회의 (오전 11시, 본관 15층 소회의실)
대한상의, ‘소득 3만달러 달성을 위한 국가전략’ 조사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6월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정오)
금융감독원, 상반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정오)
공정거래위, 지방소비시책 활성화 방안 (정오)
한국은행,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 (정오)
재정경제부, ‘사랑의 집짓기’ 로 한여름 구슬땀 (정오)
통계청, 7월 서비스 활동 동향(오후 1시30분)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산자부 김영주 장관, 지식서비스산업협의회 창립총회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재정경제부, 9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배포시)
재정경제부, 8월중 국고채 발행실적 (배포시)
공정거래위, 개도국 경쟁법 과정 연수 실시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7월 소매판매 (오전 8시50분, 예상 NA, 이전 -0.4%YY)
미즈노 아쓰시 BOJ 위원, 야마나시현 금융경제간담회 (오전 10시 40분)
독일 연방통계청, 7월 실업률 (오전 2시, 예상 8.9%(-30K), 이전 9.0%(-45K))
프랑스 INSEE, 7월 실업률 (오전 2시45분, 예상 8.0%, 이전 8.0%)
영란은행(BOE), 7월 개인대출 (오전 4시30분, 예상 100억 파운드, 이전 105억 파운드)

미국 상무부, Q2 국내총생산(GDP) 잠정 (오전 8시30분, 예상 4.1%, 이전 3.4%)
미국 상무부, Q2 GDP디플레이터 잠정 (오전 8시30분, 예상 2.7%, 이전 2.7%)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320K, 이전 322K)
미국 OFHEO, 2Q 주택가격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NA, 이전 4.3%YY)
미국 재무부, 130억달러 5년물 국채입찰 (오후 1시 마감)


◆ 8월 31일(금)

산업자원부, 한중 교류 혁명 재조명 (오전 6시)
한국은행, 7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 (오전 6시)
한국은행, 2/4분기중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동향 (오전 6시)
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오전 9시, 과천청사 1동 대회의실)
공정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 경쟁정책자문회의 이어서 오찬 (오전 10시, 과천청사 1동 대회의실)
정보통신부, 고지서 없이도 세금 납부 (오전 10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저출산고령화 연석회의 (오전 10시30분)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결과 (오전 11시)
금감위 윤증현 위원장, 증권사 사장 오찬간담회(정오, 세종클럽)
공정위 김병배 부위원장, 홍보대책 및 정책조정회의 (오후 2시30분, 과천청사 소회의실)
공정거래위, 제5기 경쟁정책자문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7-34호)(배포시)

일본 총무성, 7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1%YY, 이전 -0.1%YY)
일본 총무성, 8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1%YY, 이전 -0.1%YY)
일본 총무성, 7월 완전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3.7%, 이전 3.7%)
일본 총무성, 7월 전세대 소비지출 (오전 8시30분, 예상 0.1%YY, 이전 +0.1%YY)
일본 경제산업성, 7월 광공업생산 (오전 8시50분, 예상 -0.4%MM, 이전 +1.3%MM)
일본 국토교통성, 7월 신규주택착공호수 (오후 2시, 예상 -1.0%YY, 이전 +6.0%YY)
일본 국토교통성, 7월 대형사 건설수주 (오후 2시, 예상 NA, 이전 +26.4%YY)

EU 유로스타트, 8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 (오전 5시, 예상 110.3, 이전 111.2)
EU 유로스타트, 7월 유로존 실업률 (오전 5시, 예상 6.9%, 이전 6.9%)
EU 유로스타트, 8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잠정 (오전 5시, 예상 1.8%, 이전 1.8%)
영국 통계청, 8월 소비자신뢰지수 (오전5시30분, 예상 -7, 이전 -6)

미국 상무부, 7월 개인소득 (오전 8시30분, 예상 0.4%, 이전 0.4%)
미국 상무부, 7월 개인소비 (오전 8시30분, 예상 0.4%, 이전 0.1%)
미국 상무부, 7월 근원 PCE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1%)
미국 시카고 연준, 8월 PMI제조업지수 (오전 9시45분, 예상 53.0, 이전 53.4)
미국 상무부, 7월 공장주문 (오전 10시, 예상 3.3%, 이전 0.6%)
미국 미시건대, 8월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10시, 예상 82.2, 이전 83.3)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잭슨홀 심포지엄 '주택시장과 통화정책' 주제 연설 (오전 10시)
마이클 모스코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임 (9월 1일부터 찰스 에반스 신임 총재 임기 개시)
미국 채권시장 9월 1일 노동절을 앞두고 조기 거래종료 권고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의 경우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마켓와치,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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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재영 불기소 판단 근거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등 관련자들을 모두 불기소 처분하면서 사건을 마무리했다. 검찰은 첫 조사와 이전 매체에서 '청탁이나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한 최 목사의 발언에 무게를 실어줬고, 청탁금지법상 직무관련성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성남=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차 출국하는 김건희 여사. 2024.06.10 leemario@newspim.com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 목사,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의 판단은 최 목사가 특별한 의도를 갖고 김 여사에게 접근했다는 것이다. 앞서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동향인 것 같은데 고국에 제 고향이 마침 경기도 양평군이다'라며 첫 메시지를 보냈고, '큰 형이 김광섭(김 여사 부친) 선생과 함께 근무했다'며 동향 출신임을 강조했다. 이후 최 목사는 '저는 보수가 아니고 진보 목회자인데 왜 자꾸 두 분을 뵈면 눈물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투표권도 없으나 좋은 결과 있기를 다시 한번 기원해 봅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자 김 여사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라고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카카오톡 내용을 전체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이번 수사의 '키'라고 봤다. 약 2000여개 카카오톡을 주고받았는데 최 목사가 보낸 1350여개 중 689개가 미제출 내지는 삭제됐으며, 191개는 최 목사가 고의로 삭제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삭제한 내용들은 최 목사가 김 여사에 대한 친밀·관심·지지를 표현하거나 '윤후보 내외를 악마화하고 참 두렵고 참담하더군요' 등 진보 진영이나 서울의소리를 비난하는 내용 등이었다. 검찰은 김 여사가 대선 과정에서 제기됐던 '쥴리 의혹'을 해소하는 데 고향에 대해 알고 있던 최 목사가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봤다.  특히 검찰이 김 여사, 최 목사 등을 불기소 처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최 목사 본인이 줄곧 청탁이나 직무관련성이 없는 선물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영 목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7.26 leehs@newspim.com 검찰에 따르면 최 목사는 2022년 6월 20일 김 여사에게 샤넬 화장품을 선물한 것에 대해 '순수한 마음으로 준비한 취임 축하 선물이었다'며 청탁과 전혀 무관하다고 진술했다. 최 목사는 본인이 기록한 '복기록'에서도 '개인적인 관계에서의 선물이나 뇌물이나 청탁의 용도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기재해놨다. 2022년 9월 13일 디올백 가방에 대해서도 최 목사는 '디올백은 하나의 입장권 티켓으로 접견 기회를 위한 수단이다'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검찰 조사 이전부터 다른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대가성이나 직무관련성은 전혀 아니다', 공익 차원에서 폭로한 게 본질이지 직무관련성과 연결하면 안 된다'고 발언했다. 다른 검찰 관계자는 "애초 최 목사를 1차 조사한 이후 2차 조사는 계획이 없었으나 이후 장인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최 목사가 제공한 카카오톡 내용 중 '이건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최 목사를 다시 조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의소리 의혹제기에 대해 '이것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 1차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에 영향을 미칠 목적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라고 물었고, 2차 조사에서 청탁은 있었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검찰 측은 최 목사의 진술이 바뀌었음에도 재조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최 목사의 진술 변경은 '청탁을 포함했다'는 사실관계 변경이 아니고, 거기에 대한 법적 평가만을 달리한 것"이라며 "추가조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봤고, 본인이 사건 당시 썼던 복기록이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hyun9@newspim.com 2024-10-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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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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