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년만에 최대규모를 기록한 거주자외화예금이 8월중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은 8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207억3000만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17억2000만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와 관련해 "수출대금 입금에도 불구하고 수입대금 결제 및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대가 매각 등을 위한 예금인출 규모가 컸던 영향으로 지난 달 최대 규모를 기록한 거주자외화예금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실무적, 금융적 요인의 거래를 통해 외국환은행이 거주자로부터 수취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8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중 기업예금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예금은 총외화예금의 83.4%, 개인예금은 16.6%의 비중을 차지했다.
통화별(8월말 환율 기준)로는 미달러예금이 169억7000만달러로 외화예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지만 지난달에 비해 12억3000만달러가 줄어들었다. 그 다음으로 엔화예금이 24억1000만달러, 유로화예금 10억2000만달러로 지난 달 대비 각각 1억8000만달러, 3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한편 통화별 예금비중은 미달러예금이 81.9%, 엔화예금이 11.6%, 유로화예금이 4.9%로 미달러화 비중이 압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은 8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207억3000만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17억2000만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와 관련해 "수출대금 입금에도 불구하고 수입대금 결제 및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대가 매각 등을 위한 예금인출 규모가 컸던 영향으로 지난 달 최대 규모를 기록한 거주자외화예금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실무적, 금융적 요인의 거래를 통해 외국환은행이 거주자로부터 수취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8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중 기업예금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예금은 총외화예금의 83.4%, 개인예금은 16.6%의 비중을 차지했다.
통화별(8월말 환율 기준)로는 미달러예금이 169억7000만달러로 외화예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지만 지난달에 비해 12억3000만달러가 줄어들었다. 그 다음으로 엔화예금이 24억1000만달러, 유로화예금 10억2000만달러로 지난 달 대비 각각 1억8000만달러, 3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한편 통화별 예금비중은 미달러예금이 81.9%, 엔화예금이 11.6%, 유로화예금이 4.9%로 미달러화 비중이 압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