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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신개념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출시

기사입력 : 2007년10월17일 13:30

최종수정 : 2007년10월17일 13:30

내비게이션 누적판매율 1위 업체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finedigital.com)이 17일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개념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를 선보였다.

파인드라이브 iQ는 현존하는 화면크기 대각선 17.8cm(7인치) 내비게이션 중 두께가 가장 얇은 18mm의 초슬림 내비게이션으로,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 된 슬림 내비게이션의 뒷면 돌출을 없애 진정한 의미의 슬림형 내비게이션을 완성했다. 18mm안에는 600Mhz CPU, 800*480 고해상도 LCD, 돌출 부분 없는 GPS, 내장DMB안테나, 내장배터리(2시간)가 모두 담겨 있다.

파인디지털은 또한 파인드라이브 iQ 출시와 맞물려 순수 자체 기술로 완성한 지도 아틀란을 개발, 파인드라이브 iQ에 탑재했다.

아틀란은 약 2년 여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된 국내 최고 용량의 데어터베이스 지도로 국내 2000여 곳이 넘는 지역을 직접 촬영한 자료를 바탕으로 화면상에 화려한 3D 비주얼 그래픽을 구현했다.

이번 파인드라이브 iQ 와 아틀란 출시를 통해 파인디지털은 맵과 단말기 동시생산체제를 확고하게 확립, 내비게이션의 최고 호환성과 안정성을 내세워 프리미엄급 내비게이션 시장의 선점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파인디지털 장원교 전무는 "이번에 출시된 파인드라이브 iQ와 신개념 전자지도 아틀란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 인력을 보유한 파인디지털의 기술력이 집약돼 탄생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이 대거 탑재돼 있다" 며 "파인디지털에서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을 새로운 도약의 거점으로 만드는 한편 내비게이션 시장을 주도하며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인드라이브 iQ는 다음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예상소비자가격 5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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