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등에 영향으로 1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그 전달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유로화는 대한전선이 해외직접투자를 위해 채권발행으로 2억7000만유로를 조달함에 따라 여타 통화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204억8000만달러로 그 전달에 비해 28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 8월 17억2000만달러의 감소세를 보인 거주자외화예금잔액은 9월에 다시 23억5000만달러의 증가세로 플러스 반전된 후 10월에 2억6000만달러의 저조한 증가세를 시현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수출대금 입금에도 불구하고 수입대금 결제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환전 등을 위한 예금 인출 규모가 커져서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유로화예금은 대한전선이 해외직접투자를 목적으로 채권을 발행한 대금 2억7000만유로(3억8000만달러 상당)를 입금하고 그 이외에 기업들이 수출 대금을 입금한 영향 등으로 통화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미달러화예금은 159억달러, 엔화예금은 23억5000만달러로 지난말대비 각각 30억달러, 2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비중으로도 미달러화예금의 비중은 지난달보다 3.4%포인트 하락한 77.6%를 기록했고 엔화 및 유로화예금 비중은 지난달보다 각각 0.2%포인트, 3.0%포인트 상승한 11.5%, 9.3%를 보였다.
특히 이중 유로화는 대한전선이 해외직접투자를 위해 채권발행으로 2억7000만유로를 조달함에 따라 여타 통화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204억8000만달러로 그 전달에 비해 28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 8월 17억2000만달러의 감소세를 보인 거주자외화예금잔액은 9월에 다시 23억5000만달러의 증가세로 플러스 반전된 후 10월에 2억6000만달러의 저조한 증가세를 시현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수출대금 입금에도 불구하고 수입대금 결제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환전 등을 위한 예금 인출 규모가 커져서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유로화예금은 대한전선이 해외직접투자를 목적으로 채권을 발행한 대금 2억7000만유로(3억8000만달러 상당)를 입금하고 그 이외에 기업들이 수출 대금을 입금한 영향 등으로 통화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미달러화예금은 159억달러, 엔화예금은 23억5000만달러로 지난말대비 각각 30억달러, 2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비중으로도 미달러화예금의 비중은 지난달보다 3.4%포인트 하락한 77.6%를 기록했고 엔화 및 유로화예금 비중은 지난달보다 각각 0.2%포인트, 3.0%포인트 상승한 11.5%, 9.3%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