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대원제약이 지난 26일 백승호 사장을 회장으로, 백승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또 관리본부장인 김재호 상무를 전무이사로, 이상훈씨를 감사로 선임하는 등의 임원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이로써 백승열 신임 사장이 전면에서 대원제약의 사업전반을 총괄하게 되는데 이번 임원승진 인사는 대원제약이 향후 회사의 성장방향으로 정한 신약개발전문기업, 수출 및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이란 명제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에 백승열 사장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원제약은 전반적인 회사의 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본부장 인 김재호 상무를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했으며, 이상훈씨를 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임원승진인사 내용>
백승호 대표이사 사장 -> 대표이사 회장
백승열 대표이사 부사장 -> 대표이사 사장
김재호 상무이사 -> 김재호 전무이사
이상훈 감사 신규 선임
- 대원제약 백승열(白承烈) 사장 약력
1959년 충북 음성 출생
서울대 농생물학과 졸업
미조지아대 유전공학 대학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