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GS홈쇼핑과 관련, "중기적으로 주가의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이라며 "장기적 방송통신 융합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모멘텀 개선이 기대된다"며 "GS이숍, 다음과의 제휴 효과가 긍적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목표주가를 하향하나, 하향된 목표주가의 2008년 목표 PER은 11.2배.
중기적으로 주가의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평가한다. 이는 1) B2C GS이숍의 모멘텀 강화, 2) C2C GSe스토어에 대한 정책적 의사 결정 가능성 및 3) 장기적으로 방송통신 융합의 수혜(T-커머스 성장과 SO 협상력 증대) 등에 기인한다. GS이숍은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2006년 12.8%, 2008년 13.7%)가 높아질 것이며, 명품 및 해외상품 구매대행과 특히 다음 UCC몰내 쇼핑 부문 운영 등에 따라 향후 모멘텀을 주도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하향은 실절 전망치 하향과 밸류에이션 방식 변경(SO 지분가치를 별도로 산출하는 Sum-of-Parts에서 RIM로 변경, IPTV의 본격화를 감안)에 기인한다. 목표주가의 2008년 목표 PER은 11.2배에 해당한다.
-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 주로 마케팅 비용 절감에 기인.
동사의 4분기 실적이 총매출 4,802억원(-1.2% y-y), 영업이익 193억원(2.2% y-y), 순이익 153억원(2.4% y-y) 등으로, 시장컨센서스(OP 183억원) 수준이었다. 소비경기 위축에 따른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9월 추석 주문 물량의 일부 이연과 광고비 등 비용 절감이 긍정적이었다. 전체적으로 OP마진(4.0%, 0.3%p y-y)은 개선된 반면, GS이숍의 OP마진은 약 1%로 부진했는데 마케팅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 2008년 모멘텀 개선. GS이숍, 다음과의 제휴 효과를 기대.
2008년 EPS를 8,061원(10.6% y-y)으로 4.9% 하향하는데, 소매경기 둔화 가능성 등을 감안했다. 2008년 이익모멘텀은 강화될 전망인데, 기저효과, 총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 하락, GS이숍의 OP 증가(98억원, 27.5% y-y) 및 GS이스토어의 손실 축소(-62억원, +44억원 y-y) 등을 기대할 만하다. 한편, 동사는 다음 쇼핑팟(다음 UCC몰 내 쇼핑 부문)을 1분기내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다음 UCC몰의 월평균 방문자수는 약 800만건에 달하며, GS이숍의 월평균 구매건수는 약 50만건이다. 쇼핑팟 오픈이 GS이숍의 구매건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모멘텀 개선이 기대된다"며 "GS이숍, 다음과의 제휴 효과가 긍적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목표주가를 하향하나, 하향된 목표주가의 2008년 목표 PER은 11.2배.
중기적으로 주가의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평가한다. 이는 1) B2C GS이숍의 모멘텀 강화, 2) C2C GSe스토어에 대한 정책적 의사 결정 가능성 및 3) 장기적으로 방송통신 융합의 수혜(T-커머스 성장과 SO 협상력 증대) 등에 기인한다. GS이숍은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2006년 12.8%, 2008년 13.7%)가 높아질 것이며, 명품 및 해외상품 구매대행과 특히 다음 UCC몰내 쇼핑 부문 운영 등에 따라 향후 모멘텀을 주도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하향은 실절 전망치 하향과 밸류에이션 방식 변경(SO 지분가치를 별도로 산출하는 Sum-of-Parts에서 RIM로 변경, IPTV의 본격화를 감안)에 기인한다. 목표주가의 2008년 목표 PER은 11.2배에 해당한다.
-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 주로 마케팅 비용 절감에 기인.
동사의 4분기 실적이 총매출 4,802억원(-1.2% y-y), 영업이익 193억원(2.2% y-y), 순이익 153억원(2.4% y-y) 등으로, 시장컨센서스(OP 183억원) 수준이었다. 소비경기 위축에 따른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9월 추석 주문 물량의 일부 이연과 광고비 등 비용 절감이 긍정적이었다. 전체적으로 OP마진(4.0%, 0.3%p y-y)은 개선된 반면, GS이숍의 OP마진은 약 1%로 부진했는데 마케팅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 2008년 모멘텀 개선. GS이숍, 다음과의 제휴 효과를 기대.
2008년 EPS를 8,061원(10.6% y-y)으로 4.9% 하향하는데, 소매경기 둔화 가능성 등을 감안했다. 2008년 이익모멘텀은 강화될 전망인데, 기저효과, 총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 하락, GS이숍의 OP 증가(98억원, 27.5% y-y) 및 GS이스토어의 손실 축소(-62억원, +44억원 y-y) 등을 기대할 만하다. 한편, 동사는 다음 쇼핑팟(다음 UCC몰 내 쇼핑 부문)을 1분기내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다음 UCC몰의 월평균 방문자수는 약 800만건에 달하며, GS이숍의 월평균 구매건수는 약 50만건이다. 쇼핑팟 오픈이 GS이숍의 구매건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