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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에너지, "2차시추 성공가능성 높다"

기사입력 : 2008년02월20일 11:19

최종수정 : 2008년02월20일 11:19

예당엔터 계열, 6월부터 2단계 시추작업 예정

러시아 생산유전을 인수해 운영중인 예당엔터테인먼트 계열인 예당에너지는 첫 번째 시추에 이어 두 번째 시추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예당에너지는 지난해 7월 러시아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의 빈카(VINCA) 유전을 인수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본격적인 1단계 시추 작업에 들어가 총 다섯 개의 시추탐사를 진행, 첫 번째 시추정에서 원유 매장량 확인에 성공했다.

이어 두 번째 시추도 목표지점까지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돼 1단계 시추작업에서 5600만 배럴 이상의 매장량을 확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당에너지는 추가 3곳의 시추작업도 오는 5월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2차 시추가 성공하면 빈카사 인수 당시 빈카측에서 제시한 2억 8000만 배럴의 예상매장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예당에너지 관계자는 "시추정 작업을 계속해 오는 6월 내 러시아와 국제 인증기관을 통해 매장량을 인증 받을 예정"이라며 "이후 6월부터는 2단계 시추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당에너지는 앞으로 추가로 진행될 시추탐사계획에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예당에너지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1단계 시추작업은 총 5개의 시추정에서 시추탐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 지역 면적은 약 48㎢로 예당에너지가 인수한 광구면적(총 면적 195㎢)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2단계와 3단계 등 나머지 광구면적에 대한 시추작업이 예정돼 있어 매장량을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며 "현재 진행중인 1단계 시추는 지하 420~520m 지점을 시추하고 있으나 추후 시추될 지역은 지하 2300m 이상 지점으로 시추 결과에 따라 빈카사 인수 당시 빈카측에서 제시한 예상매장량을 초과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예당에너지는 미국 서부텍사스유와 브렌트유 두바이유와 함께 국제 유가를 주름잡는 우랄산 원유가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면 우선 러시아 내수용으로 먼저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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