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LG전자(대표 남용)는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휘센(WHISEN)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LG전자에서 새롭게 선보인 공기청정기는 번거로운 유지관리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게 특징이다.
LG전자 DA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최근들어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디자인과 성능뿐 아니라 사용 관리의 편의성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공기청정기 제품에 국내 최초로 '자동필터청소' 기능을 적용, 오염이 되기 쉬운 '큰먼지 필터'를 정기적으로 자동 청소하게 했다.
'자동필터청소'기능은 작동시간 기준 360시간에 한번씩 청소 유니트가 자동회전 해 큰먼지 필터를 청소한 뒤 제거된 먼지가 수거함에 쌓이면 소비자는 먼지통만 비우면 된다.
이와함께 LG전자는 소비자가 원할 때 바로 자동청소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작동 버튼을 만들어 편리함을 더했다.
이 경우 직접 청소하거나 별도 비용을 지불하는 렌탈 서비스를 받지 않아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기청정기를 유지관리 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측의 설명이다.
또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헤파필터'와 '탈취필터'에 물세척이 가능한 '워셔블(Washable) 필터'를 적용, 경제적이고 손쉬운 필터관리를 가능케 한 점도 눈에 띈다.
정화용량도 국내 최대(가정용 기준)인 70평방미터(㎡)를 구현해 198㎡ 이상의 대형 아파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기청정기 한대로 거실 뿐 아니라 주방까지 공기청정이 가능케 했다.
공기청정기의 외관도 이쁘게 디자인시켜 실내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고흐 하상림 작품 등 명화 디자인과 '스와로브스키' 를 활용해 인테리어 감각을 강조했고 동급 제품 대비 작고 얇게(475*670*300mm) 디자인해 공간 활용도도 높인 것.
이 밖에도 새집 증후군 물질을 5분 이내에 최대 98%까지 제거하는 '바이오 효소필터'가 채택했고 환절기와 봄철 꽃가루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에 대비해 '위생청정'기능과 '알러르겐 전문 필터'로 구성된 이중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LG전자는 '실내 공기오염 알림 기능'을 적용해 고객들이 공기의 실제 청정상태를 보다 쉽고 즉각적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표시창과 터치버튼 등을 통해 고객들이 무릎을 굽히지 않고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