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유라시아알앤티(구 에스제이윈텍)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유라시아투자홀딩스와 신동에너콤을 대상으로 발행을 결의한 130억 원의 3자배정 납입이 100%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증자 대금이 100% 납입 완료됨에 따라 러시아 및 CIS국가 냉장화물 독점 국영 철도회사인 욜레프트랜스 인수를 통한 물류사업 진출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납입 완료로 유라시아투자홀딩스와 신동에너콤이 확보하는 지분율은 34.1%와 18%에 달한다. 이로써 최대주주는 김용식 전 대표에서 유라시아투자홀딩스로 변경되며, 유라시아알앤티는 유라시아투자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케이앤컴퍼니 계열회사로 편입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