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4월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펀더멘탈 보다는 심리와 유동성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코스피가 1600~1820P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주형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증시가 극도로 고조된 글로벌 리스크 환경하에 노출돼 있긴 하지만 리스크 요인들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하락 여지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부실규모의 추정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지만 글로벌 IB들이 순이익이 2/4분기 이후로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로 인해 "투자심리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시각으로의 전환이 고려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4월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 요약이다.
주식시장 전망 : 펀더멘탈 보다는 심리(Psychology)와 유동성(Liquidity) 변화 주목
현재 국내 증시는 극도로 고조된 글로벌 리스크 환경하에 노출되어 있긴 하지만, 리스크 요인들이 최악의 상황의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하락의 여지는 높지 않음.
◆ 첫째, 미국 주택경기 침체로 야기된 신용경색 리스크에 있어서는 주택가격이 신규수요의 창출이 가능한 수준까지 하락했고, 중고주택판매와 주택판매 등 일부 지표들이 이미 개선의 여지를 나타내고 있음.
◆ 둘째,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부실규모의 추정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지만, 주요 글로벌 IB 들의 순이익이 2/4분기 이후로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투자심리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
◆ 셋째, 국제상품가격의 반락과 원/달러 환율의 하락(원화 강세)은 인플레 기대심리를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식자산의 투자메리트를 향상시킬 줄 가능성이 높음.
◆ 넷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국 증시는 경제 리스크의 부담이 상존해 있긴 하지만, 비유통주의 보호예수 해제로 인한 물량 부담과 자산시장의 거품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하락은 제한적. 전환점에서 보다 중요한 심리(psychology : 이익수정비율, 장단기금리차)와 유동성(liquidity : 위험자산선호도, 펀드 플로우)이 우호적으로 변화, 긍정적인 시각으로의 전환 고려. (예상 KOSPI 1600~1820pt)
김주형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증시가 극도로 고조된 글로벌 리스크 환경하에 노출돼 있긴 하지만 리스크 요인들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하락 여지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부실규모의 추정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지만 글로벌 IB들이 순이익이 2/4분기 이후로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로 인해 "투자심리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시각으로의 전환이 고려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4월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 요약이다.
주식시장 전망 : 펀더멘탈 보다는 심리(Psychology)와 유동성(Liquidity) 변화 주목
현재 국내 증시는 극도로 고조된 글로벌 리스크 환경하에 노출되어 있긴 하지만, 리스크 요인들이 최악의 상황의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하락의 여지는 높지 않음.
◆ 첫째, 미국 주택경기 침체로 야기된 신용경색 리스크에 있어서는 주택가격이 신규수요의 창출이 가능한 수준까지 하락했고, 중고주택판매와 주택판매 등 일부 지표들이 이미 개선의 여지를 나타내고 있음.
◆ 둘째,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부실규모의 추정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지만, 주요 글로벌 IB 들의 순이익이 2/4분기 이후로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투자심리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
◆ 셋째, 국제상품가격의 반락과 원/달러 환율의 하락(원화 강세)은 인플레 기대심리를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식자산의 투자메리트를 향상시킬 줄 가능성이 높음.
◆ 넷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국 증시는 경제 리스크의 부담이 상존해 있긴 하지만, 비유통주의 보호예수 해제로 인한 물량 부담과 자산시장의 거품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하락은 제한적. 전환점에서 보다 중요한 심리(psychology : 이익수정비율, 장단기금리차)와 유동성(liquidity : 위험자산선호도, 펀드 플로우)이 우호적으로 변화, 긍정적인 시각으로의 전환 고려. (예상 KOSPI 1600~1820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