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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3.31~4.4)

기사입력 : 2008년04월02일 16:09

최종수정 : 2008년04월02일 16:09

[뉴스핌 Newspim] 2008년 3월 마지막주 또는 4월 첫째주(3.31~4.4)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3월 31일(월)

지식경제부, 과감한 투자환경 개선: 120억달러 이상 외투 유치 (오전 6시)
한국은행, 3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 (오전 6시)
금융감독원, 07년중 '사금융피해상담센터' 운영현황 (오전 6시)
이명박 대통령,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오전 7시 30분)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회 (오전 7시 30분, 조선호텔)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대회의실)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공동 기자회견' (오전 9시 30분)
지경부 이윤호 장관, 외국인투자위원회 (오전 10시 30분, 다산실)
기획재정부, 정례 실국장 회의 (오전 10시 30분)
지식경제부, 올해 IT융합 신기술 개발에 1500억 투자 (오전 11시)
전경련, 글로벌경제 3대 리스크 진단세미나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대변인실)
기획재정부, 한-칠레 FTA 발표이후 경제교류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손해보험사, 풍수해보험 가입지역 4월부터 전국 확대판매 (정오)
공정거래위, 공정위 창립 27주년 및 제7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 (정오)
통계청, 2월 산업활동동향 (오후 1시 30분)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오후 2시)
기획재정부, 대변인 브리핑 (오후 2시 30분)
한국은행, 지식관리시스템 가동식 (오후 3시, 본관 15층 연수실)
기획재정부, 2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및 평가 (배포시)

영국 Hometrack, 3월 주택가격: -0.2% +0.4%, 예상 NA, 이전 -0.2% +1.4%
일본 경제산업성, 2월 광공업생산지수 잠정: -1.2%, 예상 -2.2%, 이전 -2.2%MM
일본 자동차공업협회, 2월 자동차생산: +9.0%, 예상 NA, 이전 +8.7%
일본 국토교통성, 2월 신규주택착공호수: -5.0%, 예상 -1.0%, 이전 -5.7%YY
일본 국토교통성, 2월 대형사 건설수주: +18.4%, 예상 NA, 이전 -2.5%YY

프랑스 INSEE, 2월 생산자물가지수: +0.4% +4.9% , 예상 +0.5% +4.9%, 이전 +0.5% +4.9%
EU 유로스타트, 2월 M3 증가율: +11.3%, 예상 11.5%, 이전 +11.5%
EU 유로스타트, 3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 99.6, 예상 100, 이전 100.2(100.1에서 수정)
EU 유로스타트, 3월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12, 예상 -12, 이전 -12
EU 유로스타트, 3월 유로존 재계신뢰지수: +0.8, 예상 +0.69, 이전 +0.71(+0.72에서 수정)
EU 유로스타트, 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잠정): +3.5%, 예상 +3.3%, 이전 +3.2%

미국 시카고PMI, 3월 제조업지수: 48.2, 예상 46.0~46.7, 이전 44.5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재투자 컨퍼런스에서 주택차압관련 연설 (정오)
미국 재무부, 240억$ 3개월물 국채입찰 (오후 1시, 이전 240억$ 1.200%낙찰(2.48배)
미국 재무부, 210억$ 6개월물 국채입찰 (오후 1시, 이전 220억$ 1.550%낙찰(2.40배))
美-EU 정상회담, 부시-앙겔라 메르켈, EC집행위원장 회동 (워싱턴)


◆ 4월 1일(화)

기획재정부, 2007년 회계연도 정부결산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재정부 최중경 배국환 제1,2 차관,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지식경제부, 4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 (오전 10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1급회의 (오전 10시, 집무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Dr. Ali Divandari, 이란멜라트은행장 (오전 10시 30분)
금융감독원, 전국22개 초중고를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전자금융과 이용자 보호' (정오)
지식경제부, '노트북 배터리, 일단 이상無'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해외플랜트 수주, 역대 최단기간 100억달러 달성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분유 등 32품목 '표시된 양 만큼 담겼나?' (오전 11시)
전경련, 2008 규제개혁 체감도 조사 (오전 11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창립 27주년 기념식 (오전 11시, 별관 1층 대강당)
공정거래위, 2개 스키장사업자의 시즌권 이용 약관 조항에 대한 건 (정오)
통계청, 3월 소비자물가 동향 (오후 1시 30분)
정부-중기중앙회, 제7회 공정거래의 날 행사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바젤Ⅱ워크샵 (오후 3시, 은행회관)
한국은행, 2008년도 제4차 금통위회의(2월 13일 개최) 의사록 공개 (오후 4시)
한국은행, An Assessment of the New Keynesian Phillips Curve in the Korean Economy(우리나라의 뉴케인지안 필립스 곡선 추정) (배포시)

일본은행(BOJ), 3월 단칸지수(제조/서비스): +11/+12, 예상 +12/+11, 이전 +19/+16
일본은행(BOJ), 3월 대기업 설비투자계획: -1.6%, 예상 -0.2%, 이전 +10.5%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3월 신차판매대수: -3.3%, 예상 NA, 이전 +0.1%
호주준비은행(RBA), 기준금리 7.25%에서 동결
일본 재무성, 1.9조엔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 발표 (오전 12시30분)

독일 연방통계청, 3월 실업률: 7.8%(-55K), 예상 7.9%(-40K), 이전 8%(-75K))
프랑스 NTC/CDAF, 3월 PMI제조업지수: 51.9, 예상 52, 이전 53.8
독일 NTC/BME, 3월 PMI제조업지수: 55.1, 예상 54.9, 이전 54.3
EU RBS/NTC, 3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 52, 예상 52, 이전 52.3
영국 CIPS/NTC, 3월 PMI제조업지수: 51.3, 예상 51, 이전 51.3
EU 유로스타트, 2월 유로존 실업률: 7.1%, 예상 7.1%, 이전 7.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월 소비자물가지수: +0.3% +3.4%, 예상 NA, 이전 +0.2% +3.5%

미국 상무부, 3월 건설지출: -0.3%, 예상 -0.9%~-1.0%, 이전 -1.0%(-1.7%에서 수정)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3월 제조업지수: 48.6, 예상 47.0~48.0, 이전 48.3
미국 AutoData, 3월 자동차판매: , 예상 11.5~11.7M, 이전 11.6M


◆ 4월 2일(수)

한국은행, 3월말 외환보유액 동향 (오전 6시)
전광우 금융위원장, 보험업계 CEO와 상견례 개최 (오전 7시30분, 프레스센터 19층)
재정부 1,2 차관,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지식경제부, 1/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오전 11시)
전경련, 30대 그룹 최근 투자 동향 (오전 11시)
전경련, 군 사병 시장경제교육 사업 (오전 11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정부조달 우수제품전 (오전 11시, 코엑스)
금융위원회, 2008년 2월말 현재 공정자금 운용현황 (정오)
금융감독원, 2008년도 금융회사 내부통제기능 강화 워크샵 실시계획 (정오)
통계청, 2008년 3월 가축통계조사 결과 (정오)
대한상의, 주요 업종의 1/4분기 실적 및 2/4분기 전망조사 (정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전원회의 (오후 2시, 심판정)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08-13호) (배포시)

일본은행(BOJ), 3월 본원통화 : +0.0%, 예상 NA, 이전 +0.1%YY

EU 유로스타트, 2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5시, 예상 +0.6% +5.2%, 이전 +0.9% +5%)

미국 ADP, 3월 민간고용동향 (오전 8시15분, 예상 -53K, 이전 -23K)
미국 상무부, 2월 공장주문 (오전 10시, 예상 -0.6%~-0.8%, 이전 -2.5%)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0시30분, 예상 NA, 이전 +88K)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서 증언 (오전 9시30분)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워싱턴에서 2007년 대중 무역수지 관련 연설 (오전 11시)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2/4분기 실적/ 리서치인모션(RIM), 1/4분기 실적


◆ 4월 3일(목)

지식경제부, 원자재 가격 변동도 보험으로 대비 (오전 6시)
공정거래위, 한국공기청정기협회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 건 (오전 6시)
전경련, 미국 SCORE제도를 통해 본 중소기업 지원 시사점 (오전 6시)
대한상의, 최근 물가급등에 대한 정책과제 (오전 6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무역수지 적자 관련 업종별 간담회 (오전 7시 30분, 그랜드인터콘H)
재정부 최중경 배국환 제1,2 차관,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전국세관장회의 (오전 9시 30분)
한은 송창헌 부총재보,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오전 10시, 본관 15층 소회의실)
기획재정부, 최근의 경제동향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07년 에너지소비 동향(전년比 2.6% 증가 예상)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3월 휴대폰 및 패널 수출 동향 (오전 11시)
전경련, 주요기업 최근 고용 동향 (오전 11시)
전경련, 프랑스 최초고용계약(CPE)제도의 시사점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2008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 지정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금융위원회 공무원자세 결의대회 (오후 4시, 서초청사 대강당)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프랑스 NTC/CDAF, 3월 PMI 서비스업지수 (오전 3시30분, 예상 57.3, 이전 58.2)
독일 NTC/BME, 3월 PMI 서비스업지수 (오전 3시55분, 예상 52.5, 이전 52.2)
EU RBS/NTC, 3월 유로존 PMI서비스업지수 (오전 4시 예상 51.7, 이전 52.3)
영국 CIPS/NTC, 3월 PMI 서비스업지수 (오전 4시30분, 예상 53.4, 이전 54)
EU 유로스타트, 2월 소매판매 (오전 5시, 예상 +0.2% +0.0%, 이전 +0.4% -0.1%)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베를린에서 연설 (오전 6시15분)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360K~368K, 이전 366K)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3월 서비스업지수 (오전 10시, 예상 48.5~49.0, 이전 49.3)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스탠포드대에서 경제전망 주제 연설 (오후 7시30분)
프레드릭 미시킨 연준 이사, 프린스턴대에서 중앙은행의 공약 주제 연설 (오후 8시)


◆ 4월 4일(금)

금융감독원, 2007년 4/4분기 및 연간 전자금융 취급실적 (오전 6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현장방문 (오전 7시, 강남우체국)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SOC 현장방문 (오전 7시 30분, 전남)
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기획재정부 대회의실)
재정부 최중경 제1차관,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제2차 서민생활안정 T/F회의 개최 (오전 10시)
전광우 금융위원장, 중소서민금융회사 대표 상견례 개최 (정오)
기획재정부, 제2차 서민생활안정 T/F 회의 보도 (배포시)

대만, 홍콩, 중국 금융시장, 청명(淸明) 휴일로 인해 휴장

독일 연방통계청, 2월 제조업수주 (오전 6시, 예상 +0.7% +6.7%, 이전 -1.5% +9.6%)

미국노동부, 3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수 (오전 8시30분, 예상 -50~-70K, 이전 -63K)
미국 노동부, 3월 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4.9%~5.0%, 이전 4.8%)
미국 노동부, 3월 시간당임금 (오전 8시30분, 예상 0.2%~0.3%, 이전 0.3%)
미국 노동부, 3월 주간평균노동시간 (오전 8시30분, 예상 33.7시간, 이전 33.7시간)
랜달 크로츠너 연준 이사,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의 도전 주제 연설 (오후 2시45분)

※참고: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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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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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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