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 기자]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두산인프라코어와 관련,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62% 증가하면서 깜짝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밥캣 시너지 효과 등으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중국 굴삭기는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이라며 "일본업체들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신제품 출시등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9% 증가하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할 전망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00억원(62.9% y-y)으로 예상치(시장 컨센서스 933억원)보다 크게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수익성이 높은 건설기계와 공작기계부문의 호조세 지속과 산업차량 및 엔진부문의 빠른 회복세, 고수익지역인 유럽과 중국 그리고 신흥국가 등에 대한 호조세에 기인했기 때문이다.
한편 매출액은 예상수준(시장 컨센서스 10,324억원)과 유사한 10,410억원(14.3% y-y)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굴삭기 판매 호조세 지속,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밥캣 시너지 효과 등을 감안할 경우 여전히 좋은 매수기회라고 판단된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기존 42,000원을 유지한다.
- 중국 굴삭기는 없어서 못 파는 수준
중국 굴삭기는 현재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이다.
지난 1월, 2월 굴삭기 판매대수는 각각 전년동월대비 55.4%, 64.1% 증가한 825대, 1180대를 기록하였으며, 계절적 성수기인 3~5월에도 이러한 강한 흐름은 유지될 전망이다.
이는 중국 현지에 맞는 다양한 모델개발, 경쟁업체보다 높은 가격경쟁력, 차별화된 A/S망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3월 굴삭기 판매는 전년대비 37.4% 증가한 2,900여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상반기 굴삭기 판매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3월 누계 중국 굴삭기 시장점유율을 보면 여전히 1위는 두산인프라코어(22.0%)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일본업체인 고마츠와 히타치가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는 일본업체들을 견제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며, 밥캣과의 시너지를 통해 건설중장비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에 있어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 글로벌 건설중장비업체로 발돋움 할 전망
이 회사는 향후 글로벌 건설중장비전문업체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2006~2007년 동사의 지역별 수출비중을 보면, 유럽(31.2→41.7%), 중국(19.7→21.0%), 미주(24.0→18.0%)지역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유럽, 중국, 기타(BRIC’s, 남아프리카 공화국, 동남아시아)지역 등에서 시장 다변화를 이루고 있으며, 향후에도 선진국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신흥국가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 애널리스트는 "중국 굴삭기는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이라며 "일본업체들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신제품 출시등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9% 증가하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할 전망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00억원(62.9% y-y)으로 예상치(시장 컨센서스 933억원)보다 크게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수익성이 높은 건설기계와 공작기계부문의 호조세 지속과 산업차량 및 엔진부문의 빠른 회복세, 고수익지역인 유럽과 중국 그리고 신흥국가 등에 대한 호조세에 기인했기 때문이다.
한편 매출액은 예상수준(시장 컨센서스 10,324억원)과 유사한 10,410억원(14.3% y-y)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굴삭기 판매 호조세 지속,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밥캣 시너지 효과 등을 감안할 경우 여전히 좋은 매수기회라고 판단된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기존 42,000원을 유지한다.
- 중국 굴삭기는 없어서 못 파는 수준
중국 굴삭기는 현재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이다.
지난 1월, 2월 굴삭기 판매대수는 각각 전년동월대비 55.4%, 64.1% 증가한 825대, 1180대를 기록하였으며, 계절적 성수기인 3~5월에도 이러한 강한 흐름은 유지될 전망이다.
이는 중국 현지에 맞는 다양한 모델개발, 경쟁업체보다 높은 가격경쟁력, 차별화된 A/S망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3월 굴삭기 판매는 전년대비 37.4% 증가한 2,900여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상반기 굴삭기 판매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3월 누계 중국 굴삭기 시장점유율을 보면 여전히 1위는 두산인프라코어(22.0%)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일본업체인 고마츠와 히타치가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는 일본업체들을 견제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며, 밥캣과의 시너지를 통해 건설중장비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에 있어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 글로벌 건설중장비업체로 발돋움 할 전망
이 회사는 향후 글로벌 건설중장비전문업체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2006~2007년 동사의 지역별 수출비중을 보면, 유럽(31.2→41.7%), 중국(19.7→21.0%), 미주(24.0→18.0%)지역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유럽, 중국, 기타(BRIC’s, 남아프리카 공화국, 동남아시아)지역 등에서 시장 다변화를 이루고 있으며, 향후에도 선진국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신흥국가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