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 기자]LG전자는 15일 세탁 12kg, 건조 6.5kg 용량의 트롬 신제품에 ‘캔디 애플 레드’,‘바하마 블루’등 상큼하고 화려한 컬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과거 다용도실, 베란다에 설치하던 드럼세탁기를 주방, 세탁실 등 집안에 설치하는 최근 경향에 맞춰 세탁기의 독특한 컬러가 실내 인테리어의 포인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프리업(Free Up)’ 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주부들이 드럼세탁기를 사용할 때 허리와 무릎에 많은 힘이 가해진다는 점에 착안, 빨래를 넣고 빼는 드럼 출입구 중심 위치를 기존 대비 18.5cm가 올라간 70cm로 높이고 드럼통은 기존 5~10도에서 15도 경사를 적용했다.
복잡한 조작부 구조를 개선해 세탁 헹굼 탈수 등의 버튼 면적을 기존 대비 약 3배 키우고 구조를 간소화해 코스 및 옵션 조작이 더욱 편리해져 고연령층 고객들 사용에도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이외에도 잔류 세제량 및 거품 발생량을 절반 이상 줄인 ‘안심헹굼’ 기능,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물질인 집먼지 진드기나 애완동물의 털 및 꽃가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알러지케어’ 코스, 세탁력과 옷감보호 기능을 향상시킨 물방울 모양의 ‘파워 엠보싱 드럼’, 가루세제 외에도 액제세제를 넣을 수 있도록 탈부착 가능한 세제통 등을 갖췄다.
DA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LG전자 컬러 스팀트롬은 성능과 인체공학적 스타일 뿐 아니라 화려한 컬러까지 갖춰 봄철 혼수 구입고객 등 젊은 여성고객층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