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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신정 기자] SK에너지의 울산CLX부문은 전날 울주군 능동산에서 '행복기원 산행'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정묵 신임 노동조합위원장 및 집행부를 비롯해 김명곤 R&M(정유&마케팅) 사장, 박상훈 울산CLX부문장 등을 포함한 구성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행, 노사화합 기원행사, SK행복선언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김 사장과 이 노동조합위원장등이 단상에 올라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 'SK에너지 행복선언'을 공동으로 채택·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김 R&M사장은 "이번 행사는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를 가진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행복기원 산행이 향후 '글로벌 SK, 행복 SK'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노동조합위원장도 "회사와 신임 노동조합집행부가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참가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며 "신임 노동조합은 노사가 화합하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마음의 문을 열고 노력할 것이며 회사도 이에 적극 부응할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