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정 때부터 금융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대식 금융통화위원이 금통위원으로 임명된 이후에도 튀는 행보로 한국은행 내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금통위원으로 임명된 김 위원은 한국은행 출신이면서도 한 조간신문의 지난 1월27일자 기고에서 "앞으로 금리정책은 국내외 금리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조정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의 이런 행적이 전해지면서 그는 한은 출신이지만 親정부 인사로서 금리인하론자로 꼽혔다.
그런 김 위원이 최근 한국은행 실무자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 8개월동안 금리를 동결해서 경제가 바뀐게 뭐가 있느냐"고 따져 물어 한은 관계자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의 소신인 금리인하론을 간접적으로 설파한 것으로 느껴진다고 한은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 14일자로 임명된 세명의 금통위원(강명헌, 최도성 위원 포함)과 박봉흠 금통위원까지 친정부 인사로 분류할 수 있어 7명의 금통위원중 절반을 넘는 4명이 친정부 인사인 셈이다.
5월 10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인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금통위원으로 임명된 김 위원은 한국은행 출신이면서도 한 조간신문의 지난 1월27일자 기고에서 "앞으로 금리정책은 국내외 금리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조정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의 이런 행적이 전해지면서 그는 한은 출신이지만 親정부 인사로서 금리인하론자로 꼽혔다.
그런 김 위원이 최근 한국은행 실무자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 8개월동안 금리를 동결해서 경제가 바뀐게 뭐가 있느냐"고 따져 물어 한은 관계자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의 소신인 금리인하론을 간접적으로 설파한 것으로 느껴진다고 한은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 14일자로 임명된 세명의 금통위원(강명헌, 최도성 위원 포함)과 박봉흠 금통위원까지 친정부 인사로 분류할 수 있어 7명의 금통위원중 절반을 넘는 4명이 친정부 인사인 셈이다.
5월 10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인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