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증권예탁결제원(사장 조성익)은 개원 34주년 기념일을 맞아 개원기념식 대신 전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윤리경영실천서약'을 작성하고 윤리경영 특강을 수강하는 등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예탁결제원 조성익 사장은 "조직원 전체가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대외경쟁력을 갖춘 반듯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 사장은 "특히 임직원 모두가 '청렴한 마음가짐과 윤리적인 행동', '철저한 프로정신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선도적인 공공기관이 되자"고 당부했다.
예탁결제원은 또 윤리경영실천 주간(4. 19~4. 25)을 설정하고 지난 19일에는 100여명의 임직원이 1사 1하천 가꾸기를 영등포구에 위치한 도림천에서 쓰레기 줍기 청소 봉사를 한 바 있다.
또 22일에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장애우사랑나눔의집'에서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약 300명의 노약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심배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