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수출 확대와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로 긍정적으로 변했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내 600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해서 발표한 다음달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98.1로 기준선 100을 밑돌았던 것에 비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들이 늘었다는 의미다.
전경련은 이에 대해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의 호조세 지속, 선박·건설업의 해외 수주 증가, 소매업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매출액 증가,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기대감 등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규모가 큰 기업들은 수출 부문에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도 제조업(106.7), 비제조업(101.7) 모두 경기 호조를 전망했다.
제조업 가운데 경공업(100.0)은 전월과 비슷한 경기를 예상했지만, 중화학공업(108.3)은 선박·철도·항공기(125.0) 등에서 큰 폭의 호조를 보이며 경기 낙관을 기대했다.
부문별로는 내수(112.4), 수출(107.3), 투자(103.6), 고용(103.4), 자금사정(101.3), 채산성(100.6) 등 대부분 분야에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재고(102.8)는 전월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재고지수는 100이 넘을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한편 이달 실적 지수도 101.1로서 소폭 호전됐다.
제조업이 수출 호조에 힘입에 지난달 109.2에 이어 105.6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중화학공업(109.6)이 일차금속(132.3), 자동차 및 트레일러(112.8) 등을 중심으로 지난달에 이어 양호했다. 경공업(89.5)은 음식료(88.5), 섬유(85.7)등이 저조한 실적을 보임에 따라 부진했다.
비제조업(95.6)은 도매 및 상품중개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건설, 운수, 전력 및 가스업 등의 부진으로 소폭 하락했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내 600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해서 발표한 다음달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98.1로 기준선 100을 밑돌았던 것에 비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들이 늘었다는 의미다.
전경련은 이에 대해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의 호조세 지속, 선박·건설업의 해외 수주 증가, 소매업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매출액 증가,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기대감 등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규모가 큰 기업들은 수출 부문에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도 제조업(106.7), 비제조업(101.7) 모두 경기 호조를 전망했다.
제조업 가운데 경공업(100.0)은 전월과 비슷한 경기를 예상했지만, 중화학공업(108.3)은 선박·철도·항공기(125.0) 등에서 큰 폭의 호조를 보이며 경기 낙관을 기대했다.
부문별로는 내수(112.4), 수출(107.3), 투자(103.6), 고용(103.4), 자금사정(101.3), 채산성(100.6) 등 대부분 분야에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재고(102.8)는 전월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재고지수는 100이 넘을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한편 이달 실적 지수도 101.1로서 소폭 호전됐다.
제조업이 수출 호조에 힘입에 지난달 109.2에 이어 105.6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중화학공업(109.6)이 일차금속(132.3), 자동차 및 트레일러(112.8) 등을 중심으로 지난달에 이어 양호했다. 경공업(89.5)은 음식료(88.5), 섬유(85.7)등이 저조한 실적을 보임에 따라 부진했다.
비제조업(95.6)은 도매 및 상품중개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건설, 운수, 전력 및 가스업 등의 부진으로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