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유가가 전일 장중 127달러에 접근하는 등 사상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에 유가급등이 미국증시 상승에 어느 정도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국내증시 또한 최근 중국 지진에 따른 인플레 우려감과 유가급등세가 추가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은 "추가상승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특별한 악재도 없어 하락압력이 크지도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유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중국 인플레 우려와 함께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수급에선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매수차익잔고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등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매수차익잔고 부담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느냐가 국내증시 안정에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전일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IT, 자동차업종의 소형부품주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하고 있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1850선을 전후로 한 숨고르기가 팽팽하다. 추가상승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특별한 악재도 없어 하락압력이 크지도 않은 상황이다.
다만 유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중국 인플레 우려와 함께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급에선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매수차익잔고 부담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는냐가 관건이다.
최근 소형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어제 일시적으로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단기적으로 IT, 자동차업종의 소형부품주들이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
프로그램에서 매수차익잔고 부담이 커지면서 주가 변동성을 키우고 일일등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지진에 따른 곡물가 인상 등 인플레 부담도 큰 상황이다. 최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유가흐름도 추가상승할 때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내증시가 악재에 대해 내성을 가지며 아직까지는 상승추세다. 미국쪽 신용위기가 마무리단계고 국내에선 기업실적 측면이 강화되면서 주가는 싸고 이익모멘텀은 커지는 상태다.
주도주는 원화약세가 지속되면서 환율수혜주와 수출주인 자동차, IT가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국내증시 또한 최근 중국 지진에 따른 인플레 우려감과 유가급등세가 추가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은 "추가상승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특별한 악재도 없어 하락압력이 크지도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유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중국 인플레 우려와 함께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수급에선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매수차익잔고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등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매수차익잔고 부담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느냐가 국내증시 안정에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전일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IT, 자동차업종의 소형부품주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하고 있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1850선을 전후로 한 숨고르기가 팽팽하다. 추가상승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특별한 악재도 없어 하락압력이 크지도 않은 상황이다.
다만 유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중국 인플레 우려와 함께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급에선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매수차익잔고 부담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는냐가 관건이다.
최근 소형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어제 일시적으로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단기적으로 IT, 자동차업종의 소형부품주들이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
프로그램에서 매수차익잔고 부담이 커지면서 주가 변동성을 키우고 일일등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지진에 따른 곡물가 인상 등 인플레 부담도 큰 상황이다. 최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유가흐름도 추가상승할 때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내증시가 악재에 대해 내성을 가지며 아직까지는 상승추세다. 미국쪽 신용위기가 마무리단계고 국내에선 기업실적 측면이 강화되면서 주가는 싸고 이익모멘텀은 커지는 상태다.
주도주는 원화약세가 지속되면서 환율수혜주와 수출주인 자동차, IT가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