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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5.12~5.16)

기사입력 : 2008년05월17일 10:45

최종수정 : 2008년05월17일 10:45

[뉴스핌 Newspim] 2008년 5월 셋째주(5.12~5.16)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5월 12일 (월)
: 부처님 오신날 공휴일


전경련, '경제자유구역과 기업도시 무엇이 문제인가?' 보고서 발간 (오전 11시)
지식경제부,'나노기술 안전성 확보'워크숍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정부도 민간처럼 정부보유주식 재테크 강화 (정오)
KDI, 상반기 경제전망 (정오)
공정거래위, 2008년 하도급서면실태조사 실시 (정오)
무역협회, 일본바이어 한국상품 설문조사 (정오)
한은 송창헌 부총재보, 시카고 연준 주최 국제 컨퍼런스 참석 해외출장 (5/12~18, 미국 시카고)

일본은행(BOJ), 4월 통화공급(M2+CD): +1.9%, 예상 +2.2%, 이전 +2.2%YY
일본은행(BOJ), 4월 은행대출: +1.3%, 예상 NA, 이전 +1.2%YY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 동향 (오전 8시50분)
중국 국가통계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8.5%, 예상 8.5%, 이전 8.3%YY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 일본기자클럽에서 강연 (오후 1시30분)
일본 내각부, 4월 전문가 경기판단지수: 35.5, 예상 NA, 이전 36.9
홍콩 금융시장 휴장/영국 뱅크홀리데이, 다수 유럽국가 종교 휴일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준 총재, 파리 글로벌상호의존센터 참석 (오전 4시15분)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이탈리아 밀란에서 연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일리노이 하퍼칼리지에서 '美경제전망' 주제 연설 (오전 9시15분)
미국 재무부, 240억$ 3개월물 국채입찰: 1.800%낙찰(2.73배), 이전 220억$ 1.610%낙찰(2.49배)
미국 재무부, 230억$ 6개월물 국채입찰: 1.850%낙찰(2.46배) , 이전 210억$ 1.740%낙찰(2.59배)
미국 재무부, 4월 연방예산: 1593억$, 예상, 1575억$, 이전 1777억$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 금융시장 컨퍼런스 개회사 (오후 7시15분)


◆ 5월 13일 (화)

기획재정부, 국고채 5년물 입찰 (1조 5400억원)
한국은행, 2008년도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개최 (오전 6시)
전경련, 제7차 신성장동력포럼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청와대)
재정부 최중경 1차관,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인터뷰 (오전 8시 10분)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30분)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금감원 이우철 부원장,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전국 중소기업인대회 (오전 10시 5분, 중소기업중앙회)
한은 김병화 부총재보, 외빈면담 'Dr. Gerard Lyons, SCB 글로벌 리서치그룹 헤드 外 (오전 10시 30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기관장 책임경영 강화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쌀 밀가루 라면 음료수 주류 등 주요 생필품 내용량 믿을만 하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대일무역역조개선", 산학연관 한목소리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08 춘계 전자전 개최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10분)
기획재정부, 내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관세사시험 실시 (정오)
한국은행, 2007년말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 현황 (잠정)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경제통계조사 따라잡기 (정오)
금융감독원, 금융회사의 운영리스크 관리실태 모니터링 강화 (정오)
공정거래위, 경쟁제한적인 지자체(광역) 조례 규칙 규제 개선 합의 (정오)
통계청, 2007년 어류양식 현황 조사 결과 (정오)
무역협회, 뉴욕 한국상품 전시상담회 개최 (정오)
지경부 이윤호 장관, 베트남 당 상임서기 면담(오후 2시, 포스트타워)
금융위원회, 정례브리핑 (오후 3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부품소재 민관협의회 (오후 3시, 포스트타워)
한은 이광보 부총재보, EMEAP MFSC회의 해외출장 (5/13~16, 싱가포르)

중국 국가통계국, 4월 소매판매: +22.0%, 예상 NA, 이전 +21.5%YY
일본 재무성, 0.2조엔 4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11월채 재발행, 더치옥션 0.005%p 단위)

프랑스 INSEE, 3월 경상수지: -25억 유로, 예상 NA, 이전 -10억 (-6억 유로에서 수정)
영국 통계청, 4월 소비자물가지수: +0.5% +2.6%, 예상 NA, 이전 +0.0%MM +2.5%YY
영국 통계청, 4월 소매판매: +0.6% +3.8%, 예상 NA, 이전 +0.3%MM +3.8%YY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준 총재, 글로벌상호의존센터 '통화정책 상충관계' 연설 (오전 6시10분)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애틀랜타 연준 컨퍼런스 '금융시장 개혁' 주제 연설 (화상, 오전 8시20분)
미국 노동부, 4월 수입물가: +1.8%, 예상 1.7%~1.9%, 이전 +2.8%
미국 상무부, 4월 소매판매: -0.2%, 예상 -0.2%~0.0%, 이전 +0.2%
미국 상무부, 4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0.5%, 예상 +0.2%, 이전 +0.4%(+0.1%에서 수정)
케빈 와시 연준 이사, 사베인스-옥슬리법 관련 정책 토론 (오전 9시15분)
미국 상무부, 3월 기업재고: +0.1%, 예상 0.5%, 이전 +0.5%(+0.6%에서 수정)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1Q 메트로 주택가격/기존주택 판매 (오전 10시)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 아틀랜타 연준 컨퍼런스에서 연설 (오전 11시)


◆ 5월 14일 (수)

금융감독원, FY07' 보험회사 경영실적 분석 (오전 6시)
지식경제부, "국민소득 4만달러, 자동차가 주도한다"(오전 6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중국 전문가 간담회 (오전 7시 30분, 팔레스H)
국회, FTA 청문회 (오전 10시)
지식경제부,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및 바이어 32개국 250개사 내한 (오전 11시)
전경련,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오전 11시)
전경련, 경영자의 나라사랑 경주문화 답사 (오전 11시)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위원회 (오전 11시)
한국은행, 일본기업의 장수요인 및 시사점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자금담당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금융감독원, '자동차사고의 과실비율 인정기준' 개선 추진 (정오)
무역협회, 해상운임 인상에 따른 품목별 수출 채산성 조사 (정오)
대한상의, 아프리카 수출기업 실태조사 (정오)
대한상의, 대한상의 회장 몽골상의 회장 접견 (정오)
통계청, 2008년 4월 고용동향 (오후 1시 30분)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이창용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오후 2시, 국회)
금융위원회,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자료 (오후 2시)
한은 윤한근 부총재보,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환영사 (오후 2시, 본관 15층 대회의실)
무역협회, 제2차 3PL 포럼 세미나 (오후 3시, 트레이드타워)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08-19호) (배포시)
기획재정부, 2008년 4월 고용동향 분석 (배포시)

일본은행(BOJ), 4월 기업물가지수: +3.7%, 예상 +3.6%, 전월 +3.9%YY
일본 재무성, 3월 경상수지: +2조 8825억엔, 예상 +2조 7757억엔, 이전 +3조 2879억엔
일본 재무성, 4월 월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중국 국가통계국, 4월 산업생산: +15.7%, 예상 NA, 이전 +17.8%YY
일본 소니, 2007 회계연도 실적 발표

프랑스 INSEE, 4월 소비자물가지수: +0.3% +3.0%, 예상 +0.4% +3.1%, 이전 +0.8%MM +3.2%YY
영란은행(BOE) 분기 인플레이션 보고서 공표
EU 유로스타트, 3월 산업생산: -0.2% +2.0%, 예상 -0.2% +2.4%, 이전 +0.3%MM +3.1%YY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월 경기선행지수: 98.1, 예상 NA, 이전 98.9

미국 노동부, 4월 소비자물가지수: +0.2%, 예상 +0.3%, 이전 +0.3%
미국 노동부, 4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 +0.1%, 예상 0.2%, 이전 0.2%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370K, 예상 NA, 이전 5654K
로젠그렌 보스턴 연준 총재/크로츠너 연준 이사, 보스턴 컨퍼런스에서 리스크 운용 및 관리 주제 연설 (각각 오전 8시30분, 오전 9시)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워싱턴 컨퍼런스에서 "FOMC 소개' 연설 (오후 4시40분)


◆ 5월 15일 (목)
: 스승의 날


지식경제부, '08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오전 6시)
지식경제부, "접었다 폈다"..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DP산업 육성 (오전 6시)
공정거래위,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 (오전 6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FTA 국내대책위원회 회의 (오전 7시 30분)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소비자원 업무보고 (오전 8시)
국회, 법사위원회 전체회의 (오전 10시)
지식경제부, '맞춤형 SW인력양성' 사업 추진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落傷 예방, 심전도 측정까지 휴대폰으로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차이나포럼 2차 세미나 (오전 11시)
전경련, '우리나라 소비세제의 바람직한 개편방향' 보고서 발간 (오전 11시)
전경련, '대기업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문 시범사업' 보고서 발간 (오전 11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차이나포럼 세미나 (오전 11시, 롯데H)
기획재정부, 중국산 과산화벤조일 덤핑방지관세 부과규칙 공포 (정오)
한국은행, 2007년중 지역별 경상수지 (잠정) (정오)
금융감독원, 보험계약 청약시 계약전 알릴의무와 관련된 유의사항 (정오)
공정거래위,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표준양식 개정 (정오)
무역협회, 제2기 한국무역협회 아이디어인턴 발대식 (정오)
대한상의, 한중FTA 관련 재중 한국기업 인식조사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브루나이 에너지장관 면담 (오후 3시 30분, 접견실)
지경부 이윤호 장관, 오만 석유가스부 장관 면담 (오후 4시 30분, 접견실)
기획재정부, 5월중 국고채 바이백 계획 (오후 5시)
재정부 최중경 1차관, ‘한국능률협회 축사’ (오후 5시 30분)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강연 (오후 6시,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

일본 내각부, 4월 핵심기계수주: -8.3%, 예상 -4.9%, 이전 -12.7%MM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 동향 (오전 8시50분)
중국 국가통계국, 4월 도시고정자산투자: +25.7%, 예상 +26%, 이전 +25.9%YY
글렌 스티븐스 호주준비은행(RBA) 총재 시드니대학에서 연설
일본 재무성, 1.9조엔 5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독일 연방통계청, 4월 소비자물가지수: +0.2% +2.4% 예상, -0.2% +2.4%, 이전 +0.5% +3.1%
독일 연방통계청, 1Q 국내총생산-잠정: +1.5% +1.8%예상 +0.7% +1.8%, 이전 +0.3% +1.8%
프랑스 INSEE, 1Q 국내총생산(GDP)-잠정: +0.6%, 예상 +0.4% +2.4%, 이전 +0.4% +2.1%
유럽중앙은행(ECB) 5월 회보 공표 (오전 4시)
EU 유로스타트, 4월 소비자물가지수: +3.3% +1.9%, 예상 +0.3% +3.3%, 이전 +1% +3.6%YY
EU 유로스타트, 1Q 국내총생산(GDP)-잠정: +0.7% +, 예상 +0.5% +1.9%, 이전 +0.4% +2.2%
EU, 삼성전자의 삼성테크윈 인수 관련 결정
EU, STX의 아커야즈 지분인수 관련 결정
유로그룹 융커 의장, 국제통화기금 스크로스 칸 총재 등 유럽 주요인사 브뤼셀 경제포럼에서 연설

시카고 연방은행 연례 컨퍼런스(주제 '신용시장 혼란: 원인, 귀결 그리고 치유')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371K, 예상 365K, 이전 365K
뉴욕 연준,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3.2, 예상 0.0~+1.0, 이전 +0.6
미국 재무부, 3월 외국인 증권 순매수: +804억 달러, 예상 +625억 달러, 이전 +649억 달러(+725억 달러에서 수정)
미국 연준, 4월 산업생산: -0.7%, 예상 -0.5%~-0.2%, 이전 +0.2% (+0.3%에서 수정)
미국 연준, 4월 설비가동률: 79.7%, 예상 80.1%~80.2%, 이전 +80.5% (+80.3%에서 수정)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시카고 연준 컨퍼런스에서 '은행 및 신용시장 혼란' 주제 연설 (오전 9시30분)
필라델피아 연준, 5월 제조업지수: 15.6, 예상 -21.0~-19.0, 이전 -24.9
전미건설업협회(NAHB), 5월 주택시장지수: 19, 예상 20~21, 이전 20
휴렛 팩커드, 2/4분기 실적 발표
프레드릭 미시킨 연준 이사, 필라델피아에서 '자산가격 거품' 주제 연설 (오후 7시)

◆ 5월 16일 (금)

기획재정부, 제1차 극동시베리아지역 개발사업진출 지원단 회의 개최 결과 (오전 6시)
전경련, 247회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 (오전 6시)
한국은행.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오전 6시)
한국은행, 최근의 지방경제 동향 (오전 6시)
한은 이성태 총재, 금융협의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대한상의, 뉴질랜드 총리 초청 조찬간담회 (오전 8시 30분, 신라H)
기획재정부, IMD의 2008년 세계경쟁력 평가결과 분석 (오전 9시)
금융위원회, 2008 에그몽그룹 서울총회 개최 브리핑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 (오전 10시)
재정부 최중경 1차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오전 10시, 대회의실)
한국은행, 4월 수출입물가 동향 (정오)
지경부 이윤호 장관, 무역투자진흥회의 (오후 3시, 코트라)
공정거래위, 전직원 워크샵 (오후 3시 30분, 강원도 오크밸리)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진흥회의 개최 (오후 4시 20분)
지경부 이윤호 장관, 사우디 석유광물부 장관 면담 (오후 5시 30분, 포스트 타워)
재정부 배국환 2차관, 2008년 EBRD 연차총회 참석 (5.16~5.21일, 우크라이나)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일본 내각부, 1Q 국내총생산(GDP)-수정: +0.8% +3.3%, 예상 +0.7% +2.7%, 이전 +0.9%, +3.5%
일본 내각부, 4월 소비자태도지수: 35.2, 예상 NA, 이전 36.7
일본 경제산업성, 3월 광공업생산지수 수정: -3.4%, 예상 NA, 이전 -3.1%MM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佛 라가르드 재무 /EU 알무니아 집행위원 등, 브뤼셀 경제포럼에서 연설 (오전 2시~)
EU 유로스타트, 3월 유로존 무역수지: -23억 유로, 예상 -25억 유로, 이전 -8억 유로

미국 상무부, 4월 신규주택착공호수: 1032K, 예상 940K~945K, 이전 947K
미국 상무부, 4월 건축허가건수: 978K, 예상 912K, 이전 927K
미국 미시건대 5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치: 59.5, 예상 61.0~63.0, 잠정 62.6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워싱턴에서 주택 및 신용시장 동향 관련 연설 (시각 NA)

※참고: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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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 관련 발언에 반도체주 '와르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이 지정학적 불안을 부추기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강한 매도세로 이어졌다.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 40분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6.4% 급락했으며 퀄컴과 ARM 홀딩스도 각각 8%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ASML 홀딩은 12%의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으며 TSMC 역시 7% 밀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미국 정부가 동맹국들에 기업들이 계속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접근권을 허용하면 가장 높은 강도로 규제할 방침임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는 이 같은 규제에 해외직접생산품규정(FDPR)을 적용할지를 검토 중이다. FDPR은 미국 외의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도 미국의 기술이 적용됐을 경우 미국산 제품으로 간주해 미국 정부의 판매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TSMC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도 이날 반도체 약세에 힘을 보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산업의 거의 100%를 가져갔다고 지적하고 대만이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AI 도입 확대 등 반도체를 둘러싼 현실 여건이 변하지 않아 이 같은 상황이 오래 지속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다. 테크애널리시스 리서치의 밥 오도넬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요소들이 변하지 않아 시장 반응은 짧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중국에 대한 판매 제한은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어느 정도 강화할 것이지만 그것은 한동안 그렇게 시행돼 왔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관련 주식이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오후 장중 6% 이상 급락하며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만 올해 들어 이 지수는 32% 급등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같은 기간 17%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내 생산 기지를 갖춘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반도체주의 대체적인 약세 속에서 인텔과 글로벌 파운드리스는 각각 1.09%, 5.65% 올랐으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0.12% 내려 약세가 제한되고 있다. 인텔의 경우 TSMC에 빼앗긴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미국에서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인텔은 2022년 8월 발효된 미국 반도체법으로 527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이 법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평가된다.    mj72284@newspim.com 2024-07-1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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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 "보수 후보 맞나" 元 "동지 악역 만들어"…韓 '청탁 폭로' 일제히 비판 [서울 고양 =뉴스핌] 송기욱 신정인 기자 = 원희룡,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마지막 연설회에서도 한동훈 후보를 향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한 후보의 '공소 취소 청탁' 폭로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이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이라며 날을 세웠다. 나경원 후보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보수 가치에 대한 책임감도, 보수 공동체에 대한 연대의식도 없는 당대표에게 당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나경원·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7.17 pangbin@newspim.com 그는 이날 오전 한 후보의 '공소취소 청탁' 폭로에 대해서도 전면 반박했다. 나 후보는 "우리는 민주당에 맨몸으로 맞섰다. 투쟁하는 정당으로 바뀌어 조국 전 장관을 끌어내리고,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부도덕, 위선, 위법을 밝혔고 5년 만에 정권을 찾아오는 기초를 만들었다"고 했다. 나 후보는 "그런데 27명의 현역의원과 보좌진이 기소됐다. 반헌법적 기소였다"면서 "그 시절로 간다고 해도 감옥에 간다고 해도 투쟁할 것이지만 문제는 그것이 우리의 의회 투쟁을 위축시킨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당이라면 당연히 공소를 취소했어야 할 사안이다. 그런데 취소는 커녕 헌정 질서를 바로잡아달라는 말씀을 공소 취소 부탁이라고 이야기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야당은 신이 나 수사감이니 공소 취소 청탁이니 (한다)"면서 "우리 당대표 후보 맞나. 보수 정권 후보가 맞나"라고 직격했다. 원희룡 후보 역시 공세에 가세했다. 원 후보는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에게 공소 취소 청원을 했다고 한다. 자기가 옳다는 주장을 한다고 우리의 소중한 동지를 정치 수사 대상으로 던져버린 결과가 됐다"며 "한 후보의 이 리스크는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특검에 대한 비판도 이어나갔다. 그는 "특검은 곧 파멸이다. 특검법은 민주당이 대통령을 탄핵하고 조기 대선으로 몰고가기 위한 카드"라면서 "당대표와 대통령이 이걸 놓고 충돌하면 당은 산산조각난다"고 말했다. 특히 "당무개입이라면서 대통령을 악역으로 만드는 분이 있다. 정치 이전에 신의가 있어야 믿고 소통할 수 있다. 총선 패배가 전적으로 자기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이더니 내 잘못은 아니라며 100일은 너무 짧았다고 전당대회에 출마했다"고 꼬집었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17 pangbin@newspim.com 원 후보는 "사법리스크와 동지들을 악역으로 만드는 이 리스크를 안고 어떻게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겠나"라고 했다. 그는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한 후보의 입이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면서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옳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말하는 사람을 면박주기 위해서다. 자기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지 않았을까 싶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논란과 관련된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모두와 함께 화합하는 정당, 단결하는 정당을 만들어 우리가 반드시 이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지난 총선에서 낸 후보들을 민주당과 비교해달라. 우리가 더 유능하고 성실하고 청렴한 후보들이었지만, 그런 후보들과 정책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의 비판과 관련해 "토론에서 말씀드린 내용 그대로다. 사실을 말씀드렸고 특별하게 덧붙일 말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의 임무 범위에 대해 말했고, 잘못 인식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사례를 들어 말씀드린 것 뿐이다"라며 "청탁을 들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야당에서 특별히 문제를 삼을만한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2024-07-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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